'해피투게더' 박재정, 성대결절·발성장애 고백…"70% 회복"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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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7월 25일, 오전 04:50

KBS 2TV '해피투게더 -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캡처
가수 박재정이 '해피투게더 -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 출연해 성대결절과 근긴장성 발성장애로 슬럼프를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스페셜 MC 강민경과 함께하는 본선 B조의 무대가 이어졌다.

본선 B조 참가자들이 모두 경계한 참가자, '슈퍼스타K5' 우승 출신의 박재정이 가수 주시크와 함께 '주식회사 박재정' 팀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박재정은 '슈퍼스타K5' 심사위원이자 소속사 대표로 오랜 기간 함께했던 윤종신을 스승이라고 표현하며 "선생님께 많이 배웠고 제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셨다"라고 존경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윤종신의 메가 히트곡 '좋니'가 박재정의 곡이 될 뻔한 비화가 공개됐다. 박재정은 "저를 너무 사랑하셔서 좋은 노래가 있으면 항상 저를 시키셨다, 그때 그 노래를 소화할 능력이 안 됐다"라며 아쉽게 '좋니'를 부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윤종신은 '좋니'가 나이가 더 있는 사람에게 어울린다는 판단이었다며 "이 노래가 썩 잘될지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KBS 2TV '해피투게더 -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캡처

이후 인지도에 비해 오랜 기간 히트곡이 없었던 박재정은 자작곡 '헤어지자 말해요'로 데뷔 10년 만에 첫 히트곡을 터뜨리며 음원차트를 정복, 노래방 차트 1위까지 거머쥐었다. 그러나 활발한 활동 뒤 성대결절과 근긴장성 발성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언제 재발할지 모르는 상황에 군 복무를 하게 된 박재정은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고.

"가수는 노래 안 하면 제일 불행하다"는 박재정은 다시 목소리를 찾기 위해 다양한 보컬 선생님과 병원을 찾아다니며 치료에 전념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재정은 "70% 정도 회복했다, 지금도 기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노래가 간절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해피투게더'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 - 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서로의 이야기가 하나의 노래가 되는 국내 최초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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