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던이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함께해 자취 4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남다른 아이템 조합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화제가 된 던의 2층 주택이 공개됐다. 던은 유튜브를 통해 집을 공개한 이후, '전현무가 엄청 좋아하겠다'라는 반응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던은 보호소에서 입양한 반려견 햇님이와 함께 '무지개라이브' 최초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던의 2층 주택은 서로 다른 분위기의 오브제가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던은 "버리지 않고 보존하면서 원래있던 요소들을 살리는 걸 좋아한다"라며 자체 제작한 물건도 많다고 소개했다. 수천만원대로 예상되는 원목 테이블은 중고 플랫폼을 통해 5만원에 구매하기도 했다고. 독특하고 감각적인 던의 취향에 전현무가 흠뻑 빠진 가운데, 기안84는 "전 세계 문화재를 훔쳐 온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던의 집에 부채장 이광구 장인의 작품, 우산장 윤규상 장인의 작품 등, 무형유산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던은 앞서 액자 형태로 주문 제작한 지연장 배무삼 장인의 작품을 공개하기도. 던은 "가구, 오브제들을 너무 좋아해서 찾다가 완벽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까 우리나라 무형유산이었다"라며 그때부터 무형유산 장인들을 찾아다니며 장인들의 정신을 배우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던은 전수자가 없어 소멸 위기에 놓은 수많은 무형유산 소식을 듣고, 이를 돕기 위해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던은 산책, 운동, 요리, 조명 만들기 등 본인만의 속도로 알차게 흘러가는 평온한 일상으로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