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순간 최고 시청률 27.1%로 유종의 미…올해 미니시리즈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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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7월 26일, 오전 08:5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순간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2026년 방송된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다시 쓰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26일 SB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김부장’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3.4%, 전국 23%, 순간 최고 27.1%를 기록했다. 10회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으며, 2049 시청률도 평균 7.4%, 최고 8.42%를 기록했다.

SBS 미니시리즈 '김부장' 최종회(사진=SBS).
SBS 미니시리즈 '김부장' 최종회(사진=SBS).
최종회에서는 김부장(소지섭)이 성한수(최대훈), 박진철(윤경호)와 함께 주강찬(주상욱)의 함정을 역이용해 통쾌한 역전극을 펼쳤다. 이후 주학건설의 비리와 검은 거래가 드러나며 악인들이 차례로 몰락했고, 김부장은 자신과 딸 민지의 삶을 무너뜨린 주강찬에게 끝내 죗값을 치르게 했다.

모든 임무를 마친 김부장은 죽음을 위장한 뒤 민지와 재회했다. 두 사람은 새로운 신분으로 다시 살아가기로 약속했고, 성한수와 박진철도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며 세 친구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세상의 모든 아빠들은 평범한 사람일 거다”라는 민지의 내레이션과 함께 김부장, 성한수, 박진철이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김부장이 새로운 직장 ‘백호인력’ 면접을 보러 가는 장면이 더해지며 여운을 남겼다.

홍성창 스튜디오S 대표는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감격스러운 성과를 얻게 됐다”며 “출연진의 열연과 부성애가 전하는 공감, 시원한 액션이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도 “첫 방송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평범한 일상을 내던진 아버지들의 이야기가 따뜻한 위로와 통쾌한 에너지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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