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8회에서는 베트남 냐짱으로 떠난 '개그맨 찐친' 5인방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여행 친구' 양상국과 함께 현지 맛집과 명소들을 '올킬'하는 현장이 담겼다.
이날 '독박즈'는 '쩐푸 비치' 근처의 시푸드 맛집을 찾아 빅 사이즈의 크레이피시와 능성어회, 생새우회 등을 “너무 신선하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던 중, 장동민은 '베트남 잘알' 양상국에게 “너와 여행하는 건 좋은데, 우리랑 함께하려면 조건이 있다. 결혼을 해야 한다. '아내 문자 게임' 같은 걸 해야 하니까”라며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양상국은 “결혼은 무조건 할 거다. 가정을 꾸린 형님들을 보니까 저도 빨리 (가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연애랑 달리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장동민은 “연애할 때의 설렘과 달리 결혼은 미래를 봐야 한다”며 “난 내 아이의 엄마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이만한 여자가 없겠다' 싶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조언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넌 그럼 아이 낳으려고 결혼한 거냐?”고 장동민 몰이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독박즈'와 양상국은 룰렛 돌리기로 식사비 독박자를 뽑았는데 홍인규가 당첨돼 약 48만 원을 결제했다.
식사 후에는 유세윤이 예약한 럭셔리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유세윤과 양상국은 숙소에 있는 수영장에서 야간 물놀이를 즐긴 반면 김준호는 홍인규에게 새치 염색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홍인규는 “준호 형이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냐”며 정성스레 염색을 해줬지만, 염색약으로 흡사 두피 마사지를 해 김준호를 당황케 했다.
다음 날 아침, '독박즈'는 양상국이 강력 추천한 쌀국수 맛집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들은 옛 추억에 젖었다. 이때 유세윤은 신인 시절 개그맨을 그만둘 뻔했던 일화를 밝히며, “나 아니었으면 동민이 형 지니어스 못 됐어”라고 생색을 냈다. 장동민은 “그때 진짜 세윤이랑 같이 그만두려고 했는데 세윤이가 '형, 조금만 더 해보자'고 했다”며 웃었고, 이에 김준호는 “(그때 장동민이 개그맨 그만뒀으면) 어디서 소머리국밥 장사했겠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후, 이들은 로컬 맛집에 도착해 시그니처 메뉴인 '뚝배기 쌀국수'를 주문했다. 다양한 토핑을 얹어서 마지막까지 따끈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뚝배기 쌀국수'의 매력에 푹 빠진 이들은 식사비 내기 게임을 했다. 여기서는 양상국이 꼴찌를 했다. 이후 시원한 카페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분장 벌칙'에 당첨된 김대희-양상국의 '베트남 바보' 변신 과정을 지켜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분장을 마친 뒤에는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사기 위해 현지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담 시장'으로 이동했다. 시장에서 '독박즈'와 양상국은 두리안과 오렌지 등 과일을 구입했다. 직후 '시장비 통 독박'을 걸고 '과일 껍질 까기' 게임을 했는데 2:2:2로 팀전을 한 결과, 김대희-김준호 팀이 꼴찌를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재대결을 했고, 김대희가 독박자가 돼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뒤이어 그는 아오자이를 사러 가서 흥정송을 부르며 적극적으로 옷값을 깎았고, 약 11만 원에 여섯 벌을 구입해 흡족해했다.
득템한 아오자이로 환복한 '독박즈'는 '패키지여행 온 부부들'을 콘셉트로 상황극을 하면서 텐션을 높였다. 그런 뒤, 김준호가 추천한 '반깐 맛집'으로 갔다. 베트남 국민간식인 '반깐'을 주문한 '독박즈'는 막간을 이용해 미니 볼링 게임을 하며 '음식값 독박자'를 정했다. 또 2:2:2 팀전을 하기로 한 가운데, 의외로 '지니어스' 장동민과 유세윤 팀이 꼴찌를 했다. 드디어 '반깐'이 나왔고, 이들은 “계란빵과 비슷한 느낌”이라며 여의도에서 '개그콘서트' 녹화를 하던 먹었던 1천 원짜리 계란빵을 떠올렸다. 그러자 양상국은 “제가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느꼈던 순간이 부모님 모시고 '아침마당' 출연했을 때다. 녹화 후 근처 식당을 갔는데 '방송 잘 봤다'고 팬분들이 인사를 해줘서 부모님이 엄청 좋아하셨다”고 애틋한 효심을 보였다. 그러더니 그는 “인규 형이 방송국에서 결혼식을 하지 않았냐? 그거 보고 '나도 나중에 방송국에서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방송국 결혼식 로망'을 밝혔다. 이에 김대희는 “그래서 언제 할 거야?”라고 물었는데 양상국은 “아직까지는 (결혼할 여자가) 없다”면서 바로 옆에 있는 홍인규에게 “자기야, 우리 방송국에서 결혼식 또 할래?”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옹달샘으로 처음부터 뜬 줄 ㅋㅋㅋ", "뚝배기 쌀국수 맛있겠다", "조건이 결혼이야 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냐짱에서 찐친 케미를 제대로 터뜨린 '독박즈'와 양상국의 이야기는 8월 1일(토) 밤 9시 방송되는 E채널·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 9회에서 계속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E채널, 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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