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앤나잇' 진성 "결혼 후 혈액암 투병…아내 덕분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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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26일, 오후 02:51

"내 인생은 당신 덕분에 얻어 가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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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5회에서는 강진과 진성이 닮은 듯 다른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35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먼저 강진은 무명 시절 당시 톱스타였던 '희자매' 김효선과 운명처럼 만나 40년 넘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환호를 이끌었다. 강진은 "지인의 생일잔치에서 만나 술을 안 하는 내가 직접 집까지 데려다줬다. 다음날 내 차에 '무대용 벨트를 놓고 왔으니 돌려달라'고 했고, 이를 전해주며 만남이 계속돼 결혼까지 이어졌다"라고 러브스토리의 전말을 털어놨다. 또한 강진은 어머니께 전액 드리던 월급봉투를 아내에게 그대로 맡겼는가 하면 아이들의 예방접종과 육아, 집안일까지 도맡았다며 '특급 사랑꾼 면모'를 증명했다.

진성은 49세에 만난 동갑내기 아내를 향한 깊은 사랑을 전했다. 진성은 결혼 직후 림프종 혈액암을 판정받고 절망에 빠졌지만 자신의 곁을 지키는 아내 덕분에 삶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진성은 항암에 좋다는 백도라지를 캐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크게 다친 아내의 모습을 보고 펑펑 울었다면서 "'평생 이 사람을 보필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라고 해 먹먹함을 안겼다. 진성은 아내에게 "내가 당신 덕분에 살았고 앞으로 내 인생은 당신 덕분에 얻어 가는 인생이다"라며 경제권 비율을 아내에게 90% 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갑자기 강진이 "우리 집은 5대 5 정도"라고 응수한 후 "아내가 음식 솜씨가 뛰어나다. 여보, 당신 칭찬했어!"라고 덧붙여 박장대소를 이끌었다.

강진은 진성, 김용임과 함께 하고 있는 '빅3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특히 강진은 "오프닝은 무조건 내가 한다"라며 "오프닝하고 나서 가면 이제 행사도 또 하나 더 할 수 있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강진과 진성은 각각 자신들의 대표곡인 '삼각관계'와 '안동역에서'를 서로 바꿔 부르며 한 소절씩 맛보기로 들려줘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동행'을 함께 부르며 40년 우정을 담은 최초의 듀엣 무대를 '데이앤나잇'을 통해 선물해 뭉클한 감동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MBN 이슈메이커 토크쇼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6회는 오는 8월 1일(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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