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리, '블랙팬서' 조력자로 돌아간다…데이비드 존슨 주인공 낙점 [월드이슈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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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27일, 오전 09:31

'블랙 팬서' 시리즈가 남자 주인공 구조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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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스튜디오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2026' 행사를 통해 '블랙 팬서 3'의 제작을 공식화했다. 2028년 12월 15일 개봉 예정이며, 새로운 주인공 티찰라 2세 역으론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에서 합성 인조인간 앤디 역으로 활약한 데이비드 존슨이 낙점됐다.

연출은 1편과 2편을 담당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그대로 담당하며, 슈리와 음바쿠 역의 레티티아 라이트와 윈스턴 듀크도 그대로 합류한다.

'블랙 팬서' 시리즈가 남자 주인공 구조로 돌아오는 건 2018년 개봉한 1편 이후 10년 만으로, 당초 채드윅 보스만이 티찰라·블랙 팬서 역으로 활약했으나 2편 촬영을 앞두고 채드윅 보스만이 돌연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공백이 생기게 됐다. 빈자리를 채운 건 동생 슈리 역의 레티티아 라이트. 다만 설득력이 부족한 전개, 개연성 오류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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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 1편은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13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 등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심지어 히어로 영화 최초로 작품상을 포함해 아카데미상(오스카) 7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작품성마저 인정받는데 성공했다. '블랙 팬서'는 7개 부문 중 의상상, 미술상, 음악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에 성공했다.

뒤이어 개봉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2억 5,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돼 8억 5,9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오스카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나 의상상 한 개 부문을 수상하는데 그쳤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마블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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