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라, 첫 주연 맞아? '가족관계증명서' 몰입도 높인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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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27일, 오전 09:46

배우 박솔라가 '가족관계증명서'에서 끝없는 적반하장 행보를 이어가며 강렬한 악역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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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15회에서는 도도희(박솔라 분)가 나지니(박세영 분)를 학교폭력 가해자로 몰아세웠던 거짓말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실이 드러난 이후에도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도도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도도희는 임지후(성이언 분)가 나지니와 함께 있는 장면을 보고 "나지니랑 눈 맞은 거야?"라며 따져 물었다. 그러나 자신이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나자 태도를 바꾸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눈에 보이는 사실이 중요해? 마음이 중요한 거잖아"라고 말하며 끝까지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했고, 임지후에게 기습 뽀뽀를 시도하며 위기를 넘기려는 모습까지 보이며 빌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도도희의 폭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임지후와 나지니의 관계를 오해한 그는 나지니의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이 상간녀의 딸, 우리 오빠한테서 떨어져", "그 엄마에 그 딸이네", "너 같은 더러운 게 우리 오빠를 왜 만나?"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분노를 폭발시키는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박솔라는 진실이 밝혀지며 불안과 초조함에 휩싸인 도도희의 심리와 질투로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모습을 극명한 대비 속에 표현했다. 피해자인 척 연약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순식간에 본색을 드러내 욕설과 폭력을 서슴지 않는 변화까지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을 살렸다.

특히 감정선의 급격한 변화와 폭발적인 에너지, 섬세한 표정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첫 주연작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한편 박솔라가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 박솔라는 도도희의 복잡한 심리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활약,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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