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자(들)' 스틸
영화 '암살자(들)' 스틸
올 추석 개봉을 앞둔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해진은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에 이어 '왕과 사는 남자'까지 총 5편의 1000만 흥행작을 탄생시킨, 국내를 대표하는 흥행 배우다.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것은 물론, 특유의 생활감 넘치는 연기와 깊은 감정 연기로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를 남기며 대중의 깊은 신뢰를 받아왔다.
그런 그가 '암살자(들)'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번에는 영부인 저격 사건 현장을 직접 목격한 중부서 경감 '철구' 역을 맡았다. 철구는 국가를 뒤흔든 사건 속 점차 위험한 의혹에 다가서는 인물로, 유해진은 진실을 향한 형사의 집념과 신념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또 다른 새로운 얼굴로 관객들과 만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는 영부인 저격 사건의 진실을 좇기 시작한 철구의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담겼다. 먼저 광복절 기념식장 한복판에서 혼란스러운 현장을 응시하는 철구의 모습은 사건 직후의 숨 막히는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한다. 아수라장 속에서도 예리하게 정황을 살피는 눈빛은 자신이 직접 목격한 단서를 놓치지 않으려는 형사의 본능을 드러내며 몰입감을 더한다.
이어 철구가 경찰서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에 집중하는 모습은 사건을 둘러싼 수상한 정황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그의 수사 감각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흔들림 없는 눈빛에서는 복잡하게 얽힌 단서의 실체를 끝까지 파헤치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는 철구가 어떤 거대한 미스터리를 마주하게 될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한편 '암살자(들)'은 허진호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허진호 감독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7)로 데뷔한 후 '봄날은 간다'(2001) '외출'(2005) '행복'(2007) '오감도'(2009) '호우시절'(2009) '위험한 관계'(2012) '덕혜옹주'(2016)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보통의 가족'(2024) 등 작품을 연출했다.
제작은 '내부자들'(2015) '덕혜옹주'(2016) '곤지암'(2018) '마약왕'(2018)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남산의 부장들'(2020)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 '서울의 봄'(2023) '핸섬가이즈'(2024) '보통의 가족'(2024) '하얼빈'(2024) '야당'(2025) 등 작품으로 주목받은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