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오겜' 한복 드레스, 우리 의복 알릴 수 있어 의미 有"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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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27일, 오후 02:08

방송인 박경림이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스페셜 DJ 전석호와 영화는 물론 자신의 활동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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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박하선의 씨네타운'의 '씨네초대석'에는 박경림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은 휴가 중인 박하선을 대신해 배우 전석호가 스페셜 DJ를 맡아 진행했다.

'충무로의 흥행 요정'이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 박경림은 "평소 '씨네타운'을 즐겨 듣는 애청자"라며 "전석호 씨와 함께하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인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전석호 역시 반가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라디오를 들으며 자란 세대인데, 직접 박경림 씨를 모시고 진행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늘 목소리로만 접했던 분과 함께 방송한다는 게 신기하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전석호는 편안한 진행으로 게스트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이에 박경림은 DJ로서의 점수를 묻는 질문에 "방송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웃으며 답한 뒤 "지금 기준으로는 9점 이상이다. 정말 편안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행사마다 화제를 모았던 의상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일을 묻자 박경림은 "'오징어 게임' 핑크카펫 행사에서 한복을 모티브로 한 드레스를 입었던 순간"을 꼽았다.

그는 "스타일리스트가 다양한 의상을 준비해주는데, 그때는 전 세계 팬들이 함께 보는 자리였던 만큼 우리 전통 의상을 알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설명했다.

추천 영화로는 '빌리 엘리어트'를 소개했다. 작품을 언급하던 박경림은 자신의 라디오 DJ 도전기를 떠올리며 진솔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처음 DJ를 맡는다고 했을 때 '그 목소리로 DJ를 하는 건 실례'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당시의 편견을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는 생각으로 버텼고, 그 과정을 이겨내야 비슷한 고민을 하는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믿었다"고 말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박경림은 전석호의 진행에 대해 "차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것처럼 편안하게 해줬다"며 최종 점수로 9.9점을 부여했다. 전석호 역시 안정적인 진행과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게스트의 매력을 끌어내며 청취자들에게 편안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전석호는 박하선의 휴가 기간인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박하선의 씨네타운' 스페셜 DJ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배우로서의 친근한 매력과 차분한 진행을 바탕으로 청취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박경림의 진솔한 경험담과 전석호의 안정적인 진행이 어우러진 이날 방송은 영화 이야기는 물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들에게도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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