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덫' 전혜원, 살인 누명 벗고 복수 시작…장서희와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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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28일, 오전 10:03

'욕망의 덫'이 전혜원의 처절한 복수를 예고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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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연출 이대경·정광수 / 극본 구지원 / 제작 스튜디오 봄·몬스터유니온)은 살인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성이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운명 복원 리벤지극이다.

특히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을 통해 '일일극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서희가 이번 작품으로 12년 만에 KBS 드라마에 복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평범했던 삶이 한순간에 무너진 고은설(전혜원 분)의 비극적인 운명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양부모의 사랑 속에서 살아가던 고은설은 '청마그룹'의 유일한 상속녀 강해라(주새벽 분)와 얽히면서 예상치 못한 시련을 맞는다.

강해라의 끊임없는 괴롭힘은 물론 미술실 화재로 목에 큰 부상을 입는 사고까지 겪지만, 고은설은 "청마딸이 뭐, 청마딸이 뭔데 그게 뭔데!"라고 외치며 거대한 권력 앞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엄마 박희정(서유정 분)의 오랜 친구 주미란(장서희 분)이 "너 후회 안 할 자신 있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면서 긴장감은 더욱 고조된다. 이후 고은설은 탐욕에 휘말린 이들의 계략으로 억울하게 살인 누명까지 쓰게 되고, "저 진짜 죽이지 않았어요"라고 절규하는 장면은 모든 것을 빼앗긴 인물의 절망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복수를 결심한 고은설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기다려. 내가 반드시 당신 찾아내서 죗값 치르게 할 거니까"라는 다짐과 함께 그는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주미란과 '청마그룹'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며 반격을 준비한다. 과연 잃어버린 삶과 이름을 되찾고 진실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너지는 대신 더욱 강인한 복수자로 변한 고은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철창이 열리고 햇빛을 마주한 그의 달라진 눈빛은 새로운 복수의 시작을 알리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한편 '욕망의 덫'은 '오월의 청춘', '드라마 스페셜 2023-그림자 고백' 등을 연출한 이대경 감독과 '으라차차 내 인생', '여름아 부탁해'를 집필한 구지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붉은 진주' 후속으로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억울한 누명과 거대한 권력에 맞서는 주인공의 복수 서사가 강렬한 긴장감을 예고하며, 정통 일일극 특유의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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