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컴백 효과 톡톡, 하이브 분기매출 1조원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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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28일, 오후 03:04

하이브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을 돌파, 역대 최고의 분기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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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26년 2분기에 매출액 1조4,500억 원, 영업이익 1,709억 원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분기 매출액이 1조 원을 넘긴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분기 영업이익도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컴백과 월드투어 일정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직접 참여형 매출에 해당하는 공연 부문이 6,477억 원, 음반원 부문이 3,26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간접 참여형 매출 가운데 MD 및 라이선싱 부문 또한 공연과 동반 상승효과를 나타내며 3,106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매출 증가를 이룩하면서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1.8%)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단연 주된 매출은 방탄소년단에서 나왔다. 4월부터 월드투어에 나서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 것. 하이브 뮤직그룹 소속 타 아티스트들의 활동도 다채로웠다. 올 상반기에는 하이브 뮤직그룹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신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고, 상반기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CD 앨범 톱 10가운데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가 절반을 점유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금 증명해냈다.

국내 기준(써클차트)으로도 상반기에만 7개 팀의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이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올 상반기에 1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TEAM(앤팀), 보이넥스트도어, TWS(투어스), 코르티스가 있었다.

앨범 활동과 더불어 공연도 활발해졌다.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은 올 상반기에만 12팀이 119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올 하반기에는 200회 이상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10팀이 총 279회의 공연을 전개한 것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하이브는 올 2분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새롭게 정의하고,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핵심 수출 인프라로 기능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실적을 통해 입증했다. 이같은 실적은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꾸준한 노력의 결과물로서, 향후에도 확장 및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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