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 7녀' 조혜련 "아들 원했는데 딸, 엄마가 죽으라고 날 엎어놔" 고백

연예

뉴스1,

2026년 7월 29일, 오전 05:50

유튜브 채널 'Ch. 염미솔'

개그우먼 조혜련이 1남 7녀로 태어나 겪었던 설움을 고백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Ch. 염미솔'에는 '(조혜련의 진짜 속마음)베테랑 방송인이 여전히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염미솔은 "열심히 사는 분들은 사실 기질적인 요소들을 또 무시할 수가 없더라. 무려 1남 7녀. 8남매라는 대가족 안에서 자랐다. 어쩌면 그 안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유년 시절의 그 모습들이 조헤련을 좀 더 강하게 만들었냐"고 물었다.

유튜브 채널 'Ch. 염미솔'

이에 조혜련은 "그게 원동력이다. 엄마는 아들을 원했고 태어난 날 딸인 걸 보고 너무 실망해서 죽으라고 엎어놨는데 제가 옆으로 (고개를 돌려) 살아났다는 전설적인 얘기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마도 무의식 속에 살아남아야 한다, 인정받아야 한다는 게 엄마 태교로부터 시작된 거 같다. 그래서 45년을 인정받기 위해 불도저처럼 살았다"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대학에 가지 말라고 해서 대학에 갔고 돈을 달라 그러면 밭에 던졌다. 아들만 유치원 가고 아들이 먹는 것은 중요하고 우리는 대충 먹어야 하고 이런 것에서 되게 갈급했던 것 같다. 그래서 공부했고 세상에 알려져야 하고 열심히 해야 하는 거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 안에 있는 자아가 너무 불행했다. 그러니까 이혼을 한 번 하기도 하고. 일본 활동을 했지만 내 자체는 썩어 문드러져 갔다"며 상처를 고백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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