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허진호X박해일 재회…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 진실 좇는 '암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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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30일, 오전 09:00

배우 박해일이 영화 '덕혜옹주'에 이어 허진호 감독과 다시 한번 손을 잡고 1974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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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 측은 거센 외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 역을 맡은 박해일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올 추석 극장가 출격을 예고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 현장에서 발생해 대한민국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던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숨겨진 배후를 좇는 세 인물의 뜨거운 추적극이다. 한국 영화계의 거장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해일, 유해진, 이민호라는 압도적인 배우진이 합류해 일찍이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 등에서 절제되면서도 폭발적인 감정 연기를 보여준 박해일은 이번 작품에서 시대를 기록하고 정론직필을 지키려는 언론인의 신념을 밀도 높게 그려낸다. 서슬 퍼런 유신 정권의 검열과 외압 속에서도 의혹의 조각을 하나씩 맞춰가는 '재환'으로 분해, 특유의 날카로운 판단력과 인간적인 온기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 속 박해일은 빛바랜 기사거리와 단서들로 가득한 신문사 책상 앞, 굳은 표정으로 깊은 생각에 잠겨 있다. 치열한 기자들 사이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단단하고 결연한 눈빛은 사건의 실체에 다가서는 그의 강인한 의지를 대변한다.

영화 '덕혜옹주'로 559만 관객에게 가슴 묵직한 울림을 안겼던 허진호 감독과 박해일의 재회라는 점에서도 시선이 쏠린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짚어내는 데 탁월한 허진호 감독의 연출력과 박해일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또 한 번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1974년 8월 15일, 그날의 충격적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좇는 영화 '암살자(들)'은 오는 추석 연휴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하이브미디어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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