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원이 초대해 "'무섭노' 논란 심경은?"…비판 쏟아지자 영상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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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30일, 오전 09:02

김선태가 MC를 맡은 예능 '돈선태'가 그룹 리센느 원이를 첫 게스트로 초대해 '무섭노' 논란을 다룬 데 대해 '2차 가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작진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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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케백수 오리지널'은 새 예능 프로그램 '돈선태 성공시대' 1화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지적을 받은 사항은 제목과 썸네일. '정치권에 내 얘기가 왜 나오노?!'라는 제목에, '뭐가 무섭노?'라는 문구가 크게 쓰였다. 누리꾼들은 '이미 묻고 지나간 이슈를 다시 꺼내, 리센느를 또 도마 위에 올리려 한다'며 비판적인 의견을 쏟아냈다.

영상에 함께 쓰인 해시태그도 문제시됐다. 홍명보, 이재용, 최태원, 민희진, 이재명, 한동훈 등 게스트 리센느와 연관이 없는 유명인들의 이름이 함께 해시태그로 게재됐다. 지난 '돈선태' 티저 영상에서 김선태가 직접 초청하고 싶다고 밝혔던 게스트를 나열한 것이지만, 이 또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작진은 썸네일을 '예쁘게 봐도'로 수정했으나, 비판 여론이 이어지자 결국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비공개된 영상에선 김선태가 원이에게 '무섭노' 논란에 대한 심경을 묻는 내용이 담겼다. 원이는 "음악 방송이 아닌 뉴스에 하루아침에 내 모습이 나와 너무 무섭더라"며 "말 한 마디를 조심해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고 말했어도, 어떤 사람은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평소 자주 쓰던 표현이었고 '노'는 감탄사에 많이 들어간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선태는 "관점이 다른 건 인정하지만, '억까'(억지로 까내리는) 수준이었다"며 원이에게 위로를 건넸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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