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 © 뉴스1
연예계가 지난 29일 열애, 결혼, 이혼 소식 및 사생활 루머까지 동시에 쏟아내며, 폭염 보다 뜨거운 하루를 보냈다.
배우 문근영이 7세 연상 뮤지컬 배우 정평과 극비리에 결혼한 소식이 29일 뉴스1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문근영과 정평은 오랜 동료 배우로서 쌓아온 공감대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연인 사이가 됐고, 백년가약까지 맺게 됐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문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편지로 "늘 혼자 걷던 길을 함께 걷고 싶은, 홀로 고민하던 시간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소한 일로도 서로를 웃게 해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그렇게 혼자가 아닌 둘이 앞으로의 삶을 차근차근 나가보고자 한다"라고 했다.
열애 소식도 있었다.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솔로지옥' 출연자인 농구선수 이관희(서울 삼성 썬더스)와 모델 유시은이 연인이 됐다고 밝힌 것. 두 사람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희 두 사람과 관련해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해드리고자 한다"라며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저희는 그동안 많은 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 속에 조용히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왔다, 앞으로도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앞으로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농구선수 이관희, 인플루언서 유시은 인스타그램
이관희와 유시은은 2023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솔로지옥3'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에는 각자 다른 출연자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방송 이후에는 이관희와 유시은이 실제 연인이 되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2년 전 이혼한 소식을 뒤늦게 알렸다. 고지용은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고지용은 지난 2017년부터 약 2년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과 함께하는 육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고지용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2년 전 아내와 이혼했습니다"라며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아들 승재가 충분히 상황을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싶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혼은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아들의 양육권은 전처 허양임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지용은 "앞으로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비록 부부로서는 헤어졌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했다.
배우 황정민 © 뉴스1
한편 이날 톱배우 황정민은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고, 곧장 부인했다. 누리꾼 A 씨는 최근 온라인상에 황정민과 나눈 대화들로 추정되는 게시물을 여러 건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서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자신의 사진을 찍어 상대방에게 보냈고, 친밀한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A 씨는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의 한 장면을 캡처해 "틈만 나면 불륜할 생각하는 인간 불러다 괜히 폐기 회차 만들지 말고 알아서 그만하라"는 글을 적기도 했다.
이에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황정민 씨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 씨를 지속해서 괴롭힌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황정민 씨는 해당 작성자를 형사 고소했다,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샘컴퍼니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국에서 상영 중인 영화 '호프'의 주인공이기도 한 황정민은 예정된 스케줄을 변함없이 이어가고 있다.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29일에도 서울 용산, 강남에서 진행된 '호프' 무대인사 행사에 참석해 관객과 만났다. 또 향후 예정된 영화 홍보 일정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ich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