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사옥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무진성, 최우성, 이은샘과 윤종호 감독이 참석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정준원은 유보나의 남편이자 열혈 탐사보도팀 기자 권태성 역을 맡았다. 권태성은 3년 만에 직장으로 복귀하는 아내를 위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는 다정한 인물이다. 동시에 베일에 싸인 '킹피셔'를 추적하며 기자의 사명감과 가장의 책임감 사이에서 겪는 혼란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날 정준원은 "사실 원작을 촬영 막바지에 봤다. 원작 스토리를 따라가되, 각색이 된 캐릭터도 있다보니 실제 대본의 태성과 웹툰 속의 태성이 다르다고 느껴졌었다. 그 웹툰을 보면 내가 따라가게 되고 갇힐 수도 있겠더라. '유부녀 킬러'라는 드라마로 처음 시작을 하고 싶었다"고 원작을 크게 참고하지는 않았음을 강조했다.
이상이는 "난 웹툰 원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을 몇 번 해봤는데, 원작 분위기나 인물 설정 정도만 참고한다. 같은 걸 보고 우리만의 새로운 해석이나 뜻을 표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적 제재를 하는 킬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하나 생각했다. 경찰인 동진의 입장에서 많이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유부녀 킬러'는 오는 31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