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새 출발을 알린 에반(EVAN)이 2026년 최고의 '느좋남(느낌이 좋은 남자)'에 등극했다.
에반은 최근 iMBC연예와 모바일 아이돌 팬덤 앱 '아이돌챔프(IDOL CHAMP)'가 함께 기획한 'GG EZ 챌린지 최강자는?' 투표에서 방탄소년단 정국, 라이즈 쇼타로, 투어스 경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등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최종 득표율은 과반에 육박하는 49.4%로, 2위 정국과의 격차를 25%P 차이로 크게 벌리며 최종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비주얼만으로 '느좋' 아우라를 뿜어내는 에반의 유려한 퍼포먼스가 승패를 가른 것으로 보인다. 에반에게 최강자 타이틀을 안긴 챌린지는 'GG EZ' 챌린지로, 그루브 넘치는 동작과 능글맞은 표정 연기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이른바 '느좋' 아이돌의 필수 코스로 불리우고 있다.
이 가운데 에반은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검은 민소매 차림에 실버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 카메라 앞에 등장, 튀지 않는 절제된 안무로 'GG EZ' 챌린지를 완수해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특히 미소를 머금은 묘한 표정이 '에버(팬덤명)'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며 인스타그램 700만, 유튜브 110만 등 누적 810만 뷰를 이끌어냈다.
에반의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은 다른 챌린지에서도 빛났다. 보이그룹과 걸그룹은 물론, 팝과 록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댄스 및 송 커버로 출구 없는 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숏폼 플랫폼에서 유행하는 음원 등을 활용한 가벼운 챌린지에선 무대 위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멍뭉미'를 살짝 드러내며 '입덕'을 유발하고 있는 것. 홀로 육각형 매력을 발산하며 존재감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는 그다.
에반이 최근 발매한 싱글 '라이드 오어 다이(Ride or Die)'는 이런 에반의 무한한 가능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기존에 해왔던 음악과는 180도 다른, 다소 도전적일 수도 있는 얼터너티브 록을 들고나왔기 때문인데, 거친 질감의 멜로디 위로 에반의 미성이 더해지며 색다른 음악적 색채를 제시한다. 에너지 넘치는 밴드와 함께 무대 위에 오를 에반의 모습을 절로 기대하게 만들기도 한다.
한편 에반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I-LAND'를 통해 2020년 엔하이픈 멤버로 데뷔한 가수로, 6년간의 그룹 활동 끝에 지난 3월 팀을 떠나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이다. 당시 에반은 "내게 6년이라는 시간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벅차고 소중한 순간들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수없이 많은 감정을 함께 나눈 멤버들, 그리고 그 빈자리를 언제나 빼곡하게 채워주신 엔진(엔하이픈 팬덤명) 여러분 덕분에 닿을 수 없을 것만 같던 꿈에 한 걸음씩 다가설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시간은 앞으로 저에게 평생 잊히지 않을 빛나는 순간들 중 하나일 것이다. 그 순간들을 절대 잊지 않고, 계속해서 엔하이픈을 누구보다 응원하는 한 사람이고 싶다"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던 바다.
6월 신곡을 발매하며 새 출발에 나선 에반은 여름 페스티벌 시즌을 맞아 국내와 해외를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국내에선 음악 방송과 버스킹 행사는 물론 부산에서 열린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참석하기도 했으며, 고양에서 진행되는 '놀 페스티벌'에도 함께하며 열기를 이어간다. 중화권 대규모 시상식 '2026 TIMA' 출격도 확정한 상태다. 솔로 데뷔 첫해부터 굵직한 성과들을 써내려가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에반이 과연 올 하반기엔 어떤 활약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길지 기대가 모아진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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