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점메추'에 "식사 후 계산 달아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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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7월 31일, 오후 01:04

그룹 에픽하이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주역들과 만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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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는 지난 30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스파이더맨이 점메추 해줌 ft.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에픽하이는 영국 런던을 찾아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주연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과 만났다. 특히 제이콥 배덜런은 2019년 아시아 프레스 투어 당시 타블로와 인연을 맺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타블로 역시 그를 "내 지인이다"라고 소개하며 특별한 재회를 완성했다.

이날 에픽하이는 인터뷰에 앞서 세 배우에게 3대3 '우정 테스트' 게임을 제안했다. 이미 호흡을 맞춘 에픽하이와 달리 사전 정보를 알지 못했던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은 계속 엇갈린 답을 내놓으며 예상 밖의 상황을 만들었다. 결국 세 사람은 서로를 향해 장난 섞인 불만을 쏟아내며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한국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톰 홀랜드는 과거 제이크 질렌할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촬영 당시 자신을 시장 골목으로 데려갔던 경험을 떠올리며 "우유 같은 무언가를 마셨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에픽하이는 단번에 그것이 막걸리였음을 알아차리며 대화를 이어갔다.

젠데이아가 한국 음식 추천을 요청하자 제이콥 배덜런은 산낙지를 추천해 의외의 한국 음식 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에픽하이는 런던 출신인 톰 홀랜드에게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를 부탁했고, 톰 홀랜드는 자신이 자주 찾는 현지 식당을 소개하며 직접 만든 논알코올 맥주 브랜드도 함께 언급했다.

촬영을 마친 에픽하이는 단체 사진을 찍은 뒤 "식사 후에 톰 앞으로 달아두겠다"고 재치 있게 말하며 마지막까지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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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에서 에픽하이는 특유의 센스와 순발력으로 자연스러운 인터뷰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영화 속 설정에서 착안한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한다면 24시간 동안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 등 작품과 배우들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깊이 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

영상 후반부에는 에픽하이가 실제로 톰 홀랜드가 추천한 식당을 방문해 인터뷰 뒷이야기를 전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어 '슈퍼 히어로가 된다면 어떤 능력을 갖고 싶은가'라는 질문으로 마무리하며 에픽하이만의 재치 있는 토크를 완성했다.

글로벌 스타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에픽하이의 소통 능력이 돋보이며, 이번 만남은 영화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 영상 캡처, 타블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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