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최우성, 댕댕미 매력 폭발…이상이와 찰떡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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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02일, 오후 11:24

'유부녀 킬러' 배우 최우성이 풋풋한 허당기 속 번뜩이는 예리함을 지닌 강력2팀 신입 형사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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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기획 권성창 / 극본 김은희 / 연출 윤종호, 김지훈 /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스튜디오핌) 2회에서는 남부서 강력2팀 막내 형사 범성훈(최우성 분)의 통통 튀는 매력과 열정이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우성은 특유의 풋풋하고 순박한 에너지로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숨통을 트이게 했다.

이날 범성훈은 호텔 저격 사건 현장에서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범인이 남긴 총알의 궤적을 발견하고는 상기된 얼굴로 이동진(이상이 분)에게 호들갑을 떠는 범성훈의 모습은 신입 형사다운 풋풋한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의 단서를 쫓는 과정에서는 실제 새인 킹피셔(물총새)의 생물학적 특징을 포털 사이트에 진지하게 검색해 보는 엉뚱한 면모로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킹피셔' 사건 자료를 전부 외우라는 이동진의 기습적인 벼락치기 지시에 구시렁거리면서도 군말 없이 따르는 귀여운 충직함을 보여줬다. 선배의 말이라면 칼각으로 따르는 범성훈의 모습이 주인을 따르는 듬직하고 귀여운 대형견을 연상케 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처럼 최우성은 '유부녀 킬러' 첫 등장부터 범성훈이라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유연하게 소화해 냈다. 허당기 넘치고 엉뚱하지만 사건에 누구보다 진심인 열혈 형사의 얼굴을 자연스러운 호흡과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관심도를 수직 상승시켰다. 해맑다가도 묘하게 예리한 감각을 번뜩이는 범성훈을 입체적으로 빚어낼 최우성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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