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런 "韓 '인터스텔라' 인기 알아…꼭 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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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8월 03일, 오전 10:40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오른쪽)가 3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오디세이’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왕의 부재를 틈타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2026.8.3 © 뉴스1 권현진 기자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크리스토퍼 놀런(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한국에 처음 온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오디세이'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려 맷 데이먼, 샬리즈 세런(샤를리즈 테론),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엠마 토마스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이날 놀런 감독은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한 것에 대해 "정말 오랫동안 한국에 오고 싶었는데 제 영화를 가지고 오고 싶었다"라며 "'인터스텔라' 때부터 그랬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때 한국 관객들이 '인터스텔라'를 정말 좋아했다는 걸 알고 있고, 시네마에서 굉장히 오랫동안 상영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떤 영화를 만들었는데 다른 세계 국가들이 좋아한다는 게 신기하다, 내가 가본 적이 없는 나라에서 내 영화를 좋아한다는 건 신기하고 좋은 일이라 꼭 그 나라에 가보고 싶어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화를 들고 와서 사람들 얘기를 듣고 싶었다"며 "그래서 지금까지 많은 이유로 '테넷' 때도 오려고 했다가 코로나 때문에 못 왔는데 드디어 오게 됐다"고 했다. 또 "한국 분들하고 처음으로 만나 뵐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1일 내한했다. 개봉을 하루 앞둔 오는 4일에는 레드카펫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한편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왕의 부재를 틈타 그를 기다리고 있는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오펜하이머​' 등을 작품으로 국내에서만 36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이다.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샬리즈 세런 등이 출연한다.

'오디세이'는 오는 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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