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X안보현 "악마교관에서 공조 파트너로…도파민 터질 것"(재벌형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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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04일, 오후 12:01

'재벌X형사2' 안보현과 정은채과 환상의 호흡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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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극본 김바다·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재홍 PD와 배우 안보현, 정은채, 강상준, 김신비 등이 참석했다.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새 팀장 주혜라(정은채 분)가 펼치는 '돈발' 날리는 공조 수사극을 표방한다. 2024년 첫 시즌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1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를 기록했고, 방영 도중 시즌2 제작까지 확정됐다.

이날 정은채는 자신이 맡은 주혜라를 "강하경찰서 강력1팀 팀장"이라고 소개하며 "진이수와는 경찰학교에서 사제 관계로 만났다. 악마 교관으로 진이수를 잡도리했지만, 점차 멋진 공조 파트너가 되어가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시즌1의 경쾌한 리듬이 시즌2에서 어떻게 확장될지 팬으로서도 궁금했다"며 "팀 호흡이 정말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 제의를 받고 보니 배우들 사이에서도 팀워크가 좋기로 유명하더라. 새롭게 합류하는 입장이라 적응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해줬다"며 "마음껏 연기할 수 있도록 판을 만들어줘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돌아봤다.

액션 연기에 대해서는 "액션스쿨에서 합을 맞추기도 했지만 현장에서 부딪히며 완성하는 부분이 많았다"며 "다른 배우들은 시즌1 경험이 있어 액션에 워낙 능숙했다. 직접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누구 하나 다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현장에서 많이 배우며 귀 기울였다"고 말했다.

또 시즌2의 관전 포인트로는 특별출연 배우들을 꼽았다. 정은채는 "시즌1에도 특별출연 배우들이 화려했지만, 시즌2에는 정말 특별한 특별출연이 준비돼 있다"며 "그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현장이 즐거웠고, 각 에피소드의 중심을 든든하게 채워줬다"고 귀띔했다.

안보현은 시즌2에서 한층 성장한 진이수를 예고했다. 그는 "시즌1에 이어 경찰학교를 2년 안에 마쳤다. 본래의 진이수다운 모습은 그대로지만 경찰다운 면모가 더욱 돋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제를 이어가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배우로서 시즌제를 이어간다는 것 자체가 명예"라며 "시즌1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뻤지만, 이번 시즌은 유종의 미를 거둘 수도, 또 다음 시즌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중요한 작품이라 책임감과 무게감을 더욱 크게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부담보다 기대가 더 컸다. 다만 '김부장'이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는 걸 보면서는 부담도 생기더라"며 "시즌2는 배우와 스태프의 90%가 다시 함께했다. 겨울방학을 마치고 학교에 돌아온 듯한 설레는 마음이었다.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많이 등장해 에피소드마다 추리하는 재미도 클 것"이라고 자신했다.

시즌2만의 차별점으로는 한층 커진 액션 스케일을 꼽았다. 안보현은 "시즌1보다 통쾌한 액션이 훨씬 많아졌다. 헬기 등 드라마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액션이 등장하고, 영화 같은 장면들이 이어진다"며 "시청자들도 더욱 시원하고 통쾌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벌X형사2'는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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