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예능 울렁증에도 "'SKY 캐슬' 남편 최원영 믿고 '라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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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04일, 오후 01:14

배우 이태란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예능 출연에 대한 부담감부터 악역 연기 이후 달라진 대중의 반응, 꾸준한 기부 활동까지 자신의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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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최원영, 이태란, 바다, 마틴이 출연하는 ‘Fㅐ션과 Pㅐ션 사이 암 쏘 힙~’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란은 평소 가지고 있던 예능 울렁증을 고백한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긴장감이 컸던 그는 섭외 연락 당시 최원영의 출연 소식을 먼저 접했다고 밝힌다.

드라마 ‘SKY 캐슬’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췄던 최원영이 함께 출연한다는 이야기에 이태란은 "원영 씨가 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다. 나갈게"라고 말하며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한다.

이태란은 최근 작품 속 강렬한 악역 연기로 인해 경험한 뜻밖의 변화도 공개한다.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이기적이고 말이 많은 캐릭터를 맡은 그는 그동안 주로 선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역할을 연기해왔던 만큼, 캐릭터 변화 이후 주변 반응이 크게 달라졌다고 설명한다.

특히 작품 속 모습과 실제 성격을 혼동하는 반응도 있었다고. 이태란은 지인들에게 "이태란 실제로 어떠냐", "원래 그런 사람이었느냐"라는 질문이 이어졌고, 심지어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연락까지 있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하지만 그는 이번 악역 도전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한다. 좋은 이미지와 착한 역할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악역을 연기하면서 오히려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었다는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란의 따뜻한 선행 이야기도 공개된다. 그의 유튜브 채널 ‘책 읽어주는 아내 배우 이태란’ 운영과 관련한 특별한 사연이 소개되는 것.

이태란은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해 채널을 시작했지만, 예상과 달리 단기간에 큰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힌다. 이후 6개월 동안 모은 수익에 자신의 사비를 추가해 1년에 두 차례씩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한다.

채널명과 관련된 고민도 털어놓는다. ‘책 읽어주는 아내 배우 이태란’이라는 이름과 달리 최근 남편이 자신의 영상을 잘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채널명을 바꿔야 하나 고민 중"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또 다른 매력으로는 춤에 도전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운동의 필요성은 느꼈지만 쉽게 시작하지 못했던 이태란은 재미있게 몸을 움직일 방법을 찾다가 방송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을 받으며 꾸준히 연습해 온 그는 코르티스 마틴과 함께하는 ‘영크크’ 챌린지에도 도전한다. 이태란은 "마틴과 언제 이런 무대를 해보겠냐"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두 사람이 선보인 세대를 뛰어넘는 챌린지는 현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는다.

예능 출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과정부터 악역 변신으로 얻은 새로운 경험, 기부와 춤 도전까지 이태란의 솔직한 이야기는 오는 5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의 거침없는 질문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끌어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토크쇼다.

이태란은 이번 방송을 통해 기존의 친근한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받아들이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과 소통하는 방식 역시 확장하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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