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기행' 박소담, 냉철한 브레인 된다…복수 설계하는 전략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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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05일, 오전 09:48

배우 박소담이 영화 '경주기행'에 합류해 가족 복수 계획을 이끄는 냉철한 전략가 '영주'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현실적인 판단력과 날카로운 분석력을 갖춘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ㅣ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ㅣ제작: 스튜디오하이파이브ㅣ공동제작: 유포리아이엔티ㅣ각본/감독: 김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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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기행'은 수학여행을 떠난 뒤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복수를 결심한 네 모녀의 여정을 담은 가족 복수극이다.

박소담은 그동안 '이재, 곧 죽습니다', '유령', '청춘기록', '기생충', '검은 사제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경주기행'에서는 논리적인 사고와 직설적인 성격을 지닌 둘째 딸 '영주'로 분해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극 중 영주는 '옥실'(이정은 분)의 네 자녀 가운데 둘째이자 한때 집안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법대 출신 엘리트다. 현재는 사법고시를 포기한 뒤 코인 시세를 들여다보며 지내는 백수지만, 뛰어난 두뇌를 바탕으로 가족 복수 계획의 중심에서 전략을 설계하는 핵심 인물이다.

엄마의 무모한 계획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면서도 빈틈없는 알리바이를 만들어가는 브레인 역할을 맡은 영주를 통해 박소담은 냉철함과 무력감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미조 감독은 "영주는 독고다이 기질을 가진 외로운 인물이다. 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할 배우는 박소담뿐이라고 생각했다"며 "철저한 캐릭터 분석으로 현장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며 전율을 느꼈다"고 극찬했다.

박소담 역시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감독님과 배우분들과 수없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전생에도 가족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데뷔 초로 돌아간 것처럼 매 순간 연기하는 일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제작진과 배우 모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낸 가운데, 네 모녀가 만들어낼 특별한 연기 호흡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박소담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는 영화 '경주기행'은 오는 8월 26일 개봉한다.

강렬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완성해온 박소담이 '경주기행'에서도 현실감 있는 연기로 가족 복수극의 중심축 역할을 해낼지 관심이 쏠린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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