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광' 류승룡 "처음 부부 역 함께 한 하지원, 남미 배우처럼 열정적"

연예

뉴스1,

2026년 8월 05일, 오후 12:07

류승룡 © 뉴스1 DB 권현진 기자
배우 류승룡이 영화 '비광'에서 부부 역으로 함께 한 하지원에 대해 "남미 배우처럼 열정적"이라고 농담했다.

류승룡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의 제작보고회에서 하지원과 처음 부부 호흡을 맞춰본 것에 대해 "나야 좋았지만 조금 미안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13년도인가 '굿 다운로더 캠페인'에서 (하)지원 씨를 처음 만났다, 그때 굉장히 웃으면서 즐겁게 그때는 내가 영화감독, 하지원은 배우 콘셉트였는데 그렇게 즐거웠다"면서 "이번 영화에서는 톱스타고 이름도 남미고, 진짜 남미 배우처럼 열정 있었다"고 말장난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류승룡은 "온몸을 다 던져서 연기하는 것을 보고 지금 뭘 품었구나, 어떤 도전, 자기 자신을 깨려는, 여러 가지를 다 품은 그것들이 화면 속에서 굉장히 진심과 간절함으로 나왔다, 도전들이 고스란히 나오더라"고 설명했다.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와 남미(하지원)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미쓰백’ 이지원 감독의 신작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배우 류승룡이 최고의 야구 선수였지만, 지금은 딸 동주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아빠 중구, 하지원이 화려한 톱스타였지만, 한순간 추락해 생계형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남미 역을 맡았다. 또 김시아가 친구의 죽음 이후 용의자로 지목되며 벼랑 끝에 내몰린 아이 동주, 김해숙이 위기에 처한 손녀 동주를 구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중구의 어머니 기식, 김선영이 까칠하게 대하지만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중구의 누나 지숙, 김영민이 기 센 가족들 사이에서 늘 중재자 역할을 해온 지숙의 자상한 남편 성명을 연기했다.

한편 '비광'은 오는 9월 2일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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