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가요계에 따르면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데뷔일인 8일 서울 모처에서 팬 이벤트 '밋 앤 그릿(MEET&GREET)'을 열고 40명의 팬들과 만난다. 이번 행사는 블랙핑크 위버스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팬미팅이다.
개최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팬미팅 행사다. 어떤 예고도 없이 공개됐을 뿐 아니라, 초청 인원이 40명으로 제한됐기 때문. 일반적으로 블랙핑크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은 1만 석 이상 규모의 경기장에서 며칠간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하는 바, 팬들은 데뷔 10주년임에도 이벤트가 단출하다 지적에 나섰다.
팬들을 더 실망케 한 건 유의사항. "본 이벤트는 블랙핑크 일부 멤버(스케줄상 가능한 멤버)만 참여 예정"이라는 정보가 더해져 있었고, 이를 본 팬들은 블랙핑크를 향한 멤버들의 진정성을 의심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로제의 불참설도 제기되며 여론은 더욱 거세졌다. 팬 이벤트가 당장 며칠 뒤에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로제가 미국에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진 것이다. 이에 로제 측은 "아티스트는 팬 여러분과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해당 일정을 우선순위로 두고, 팬 여러분과 함께할 시간을 위해 모든 일정을 사전 확보 및 확정해 왔다"고 해명에 나섰다.
이후에도 논란이 일자 YG엔터테인먼트는 결국 뒤늦은 조율에 나섰고, 안내문은 멤버 일부가 아닌 전원 참석으로 변경됐다. 다만 초청 인원은 여전히 40명이라는 점에서 아쉬움 섞인 비판은 끊이지 않고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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