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대학로 폄하 발언 논란…"경솔한 언행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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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07일, 오후 02:35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대학로 공연 문화를 폄하했다는 논란에 대해 “경솔했다”며 사과했다.

신동엽(사진=이데일리 DB)
신동엽(사진=이데일리 DB)
신동엽은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통해 “최근 ‘짠한형’ 방송 중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방송 중 출연진과의 대화 과정에서 오가는 농담에 치우친 나머지, 현장의 실제 환경과 수많은 분들의 노고를 배려하지 못한 가벼운 발언을 하고 말았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저의 부족한 언행으로 불편함과 상처를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어떤 자리에서든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무대 예술을 만드는 분들의 헌신에 늘 겸손한 마음을 가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신동엽은 지난 3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에서 붐, 넉살, 한해와 뮤지컬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대학로는 소극장이 많아서 뮤지컬을 하지 않는다” “소극장 뮤지컬은 마이크를 안 차도 된다” 등의 발언을 이어갔다.

해당 영상 공개 이후 공연계 안팎에서는 대학로 공연에 대한 무례한 발언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온라인에서도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신동엽은 대학로 공연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저에게 대학로는 매우 뜻깊고 특별한 공간”이라며 “‘지하철 1호선’, ‘김종욱 찾기’ 등 수많은 명작들을 대학로에서 관람하며 깊은 울림과 감동을 느껴왔다. 그렇기에 대학로 무대와 공연 예술에 대해 늘 애정과 존중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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