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BLACK PINK)의 리사(왼쪽부터)와 지수, 제니, 로제 2024.8.10 © 뉴스1 권현진 기자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싱글 앨범 '스퀘어 원'(SQUARE ONE)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가 실렸다. 이후'뚜두뚜두', '핑크 베놈', '셧 다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블랙핑크는 2022년 발표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을 동시에 차지했다. 두 차트에서 함께 1위에 오른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는 블랙핑크가 처음이었다.
음반 판매량도 꾸준히 늘었다.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은 케이팝 걸그룹 최초의 밀리언셀러가 됐고, '본 핑크'는 2026년 3월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넘겼다.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은 발매 첫 주 177만 장 이상 판매됐다.
공식 유튜브 채널은 올해 2월 음악 아티스트 채널 가운데 처음으로 구독자 1억 명을 돌파했다. 8일 기준 채널 누적 조회수는 426억 회를 넘어섰다.
공연 규모도 지속해서 확대됐다. 두 번째 월드투어 '본 핑크'는 약 180만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최근 마친 '데드라인' 투어는 16개 도시에서 3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도 올랐다.
더불어 블랙핑크는 2019년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한 뒤 2023년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이 축제의 헤드라이너를 맡았다. 같은 해 영국 BST 하이드 파크에서도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 무대를 꾸몄다.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을 맡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122870)는 "지난 10년간 블랙핑크가 걸어온 길은 K팝의 스펙트럼을 대폭 넓히는 과정이었다"라며 "음악과 무대를 기점으로 대중문화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라고 자평했다.
한편 블랙핑크 네 멤버는 10주년 당일 서울에서 열리는 팬 이벤트에 완전체로 참석한다. 네 사람이 국내 팬 행사에 함께하는 것은 지난해 7월 '데드라인' 월드투어 고양 공연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이다.
seung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