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못 낳아서"… 하리수, 뒤늦게 밝힌 미키 정과 이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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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08일, 오후 05:08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전 남편 미키 정과의 이혼 배경을 직접 털어놓으며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를 일축했다.

하리수(사진=안선영 유튜브 캡처)
하리수(사진=안선영 유튜브 캡처)
하리수는 지난 7일 공개된 방송인 안선영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 생활과 이혼, 폭행설 등 오랜 시간 따라다닌 오해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007년 미키 정과 결혼해 2017년 이혼한 하리수는 “함께한 시간은 11년 정도였다”며 “사이가 나빠서 헤어진 것이 아니라 서로의 앞날을 위해 내린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혼을 먼저 제안한 사람이 자신이었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남편이 사업을 하며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내 이름이 아닌 본인의 이름으로 살아갈 수 있게 보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아이를 가질 수 없는 현실도 이혼을 결심한 이유 가운데 하나였다고 털어놨다. 하리수는 “시부모님은 모든 상황을 알고도 결혼을 허락해주셨지만, 남편이 독자인 만큼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언젠가는 다른 사람을 만나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오랫동안 제기됐던 폭행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하리수는 “내가 남편을 폭행해 경찰서에 갔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결혼 생활 내내 사이가 좋았고, 그런 일이 있었다면 미키 정도 가만히 있었을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헤어질 당시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가자는 마음이었다”며 전 남편과 원만한 관계 속에서 이혼을 결정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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