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의 사원' 강훈·차우민, 김혜준 향한 시선 달라져…삼각관계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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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1일, 오전 10:30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최애의 사원’ 강훈, 차우민이 김혜준을 다른 눈빛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최애의 사원' 강훈·차우민, 김혜준 향한 시선 달라져…삼각관계 시작되나
지난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 3회에서는 남다름(김혜준 분)을 산업 스파이라고 여기던 강하기(강훈 분)의 오해가 풀린 한편, 이찬(차우민 분)도 팬 남다름의 응원에 마음이 일렁이면서 이들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감지됐다.

앞서 강하기는 경쟁 업체 출신임을 숨기고 입사해 자신의 곁을 맴도는 신입사원 남다름의 의도를 의심했다. 아펠로의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야외 패션쇼에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가 터지자 누구보다 빠르게 현장에 나와 사태를 수습하려 애쓰는 남다름의 책임감 넘치는 행동에 강하기의 갈등은 깊어져 갔다.

이런 가운데 남다름을 향한 강하기의 의심에 쐐기를 박는 사건이 발생했다. 강하기의 최측근 최성욱(허준석 분)이 아펠로의 경쟁 업체 이사 김한철(장혁진 분)과 함께 있는 남다름의 모습을 목격한 것. 패션쇼가 취소될 수도 있다는 소문과 경쟁 업체에 입점 브랜드를 빼앗겨 예민해져 있던 강하기는 최성욱으로부터 이 소식을 접하자마자 남다름을 산업 스파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입점 브랜드에게 닥칠 피해를 막고 브랜드 유출을 방지하고자 패션쇼를 온라인으로 전환, 남다름을 비롯한 신입사원들을 패션쇼 업무에서 배제했다.

같은 시각 남다름은 이직 사실을 모르고 있는 엄마(장혜진 분)를 만나러 경쟁 업체 근처에 들렀다가 복귀한 뒤 갑작스러운 업무 배제 지시를 받고 침울해졌다. 하지만 남다름은 좌절하지 않고 동기들과 함께 온라인 패션쇼를 알릴 수 있는 기발한 챌린지를 만들며 나름대로 패션쇼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냈다. 이찬 역시 남다름이 만든 챌린지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고 남다름과 이찬의 시너지에 힘입어 패션쇼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뒤늦게 남다름의 사수로부터 남다름이 이직을 숨긴 이유와 외출 사유까지 듣게 된 강하기는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후회하고 있었다. 그런 만큼 패션쇼 성공을 제 일처럼 기뻐하는 남다름을 보며 섣부르게 상대를 산업 스파이 취급하고 독설을 퍼부었던 것을 진심으로 사과할 방법을 고민했다. 인간관계가 서툰 탓에 AI에게 도움까지 받으며 미안함을 전하려 했지만 남다름 앞에 서면 이상한 말만 내뱉는 강하기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남다름의 최애 이찬도 소중한 팬 남다름에게 조금씩 호기심을 갖게 됐다. 외로운 학창 시절을 보냈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속 깊은 이야기와 진심 어린 응원을 나누며 1대1 팬미팅을 가졌다. 그중에서도 이찬을 오랜 기간 좋아해 준 남다름의 “오빠는 좋은 사람”이라는 말은 이찬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두 사람을 멀리서 지켜보던 강하기가 갑작스럽게 남다름과 이찬 사이에 들어오면서 세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감돌았다. 남다름은 자신이 이찬의 팬이라는 걸 강하기가 알게 되면 괜한 오해가 생길까 봐 입사 이후 줄곧 덕심을 숨겨왔던 만큼 과연 강하기와 이찬 사이에서 덕밍아웃 위기에 놓인 남다름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최애의 사원’은 ‘최애’를 만나려다 ‘최애의 사원’이 된 신입사원 남다름의 오피스 성장 로맨스. 배우 김혜준, 강훈, 차우민이 출연 중이다. 지난 3회에서는 전국 가구 시청률 3.9%를 기록했다. 매주 월, 화 오후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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