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글로벌 흥행 수익 1조 5630억 원…놀란 감독 최고 흥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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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1일, 오전 10:52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 달러를 돌파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중에서도 역대 최고 기록이다.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오디세이'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11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글로벌 흥행 수익 11억 480만 4890달러(약 1조 5630억 원)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이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기존 최고 흥행작 ‘다크 나이트 라이즈’ (10억 8542만 9532달러)를 넘어선 기록이다. ‘오디세이’는 놀란 감독의 필모그래피 가운데 가장 높은 글로벌 흥행 수익을 거둔 작품에 등극하며 신기록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지난 5일 개봉한 이후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독주 중이다. 또한 ‘오디세이’는 개봉 6일 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에서 1691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천만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보다 6일이나 빠른 속도다.

‘오디세이’는 10년간 이어진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아내 페넬로페(앤 해서웨이 분)와 아들 텔레마코스(톰 홀랜드 분)에게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그린 영화.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 ‘오펜하이머’ 등 한국에서만 3600만 명이 넘는 관객 수를 기록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자아냈다. 특히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촬영분을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찍어 화제를 모았다.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루피타 뇽오, 젠데이아 콜먼,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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