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극심한 변동성, 원인은 무엇인가…'100분 토론'서 집중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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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11일, 오후 03:53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가 최근 한 달여 사이 5,000선까지 밀려나는 등 극심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단기간에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내리면서 국내 증시를 둘러싼 불안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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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올해 초 5,000선을 넘어선 뒤 불과 5개월 만에 9,000선까지 올라섰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반도체 대장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며 사상 최초로 9,000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한 달여 만에 다시 5,000선까지 내려앉았다.

이처럼 짧은 기간에 극심한 변동성이 나타난 배경을 두고 시장에서는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정부가 도입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는 분석이 있는가 하면,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제기된 이른바 'AI 거품론'이 시장 조정으로 이어진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된다.

금융당국이 규제 강화에 나선 데다 국내 증시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맞물리면서 최근 시장의 불안감은 다소 누그러지는 분위기다. 다만 앞으로 코스피가 과거와 같은 빠른 회복세를 되찾을 수 있을지를 놓고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11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최근 국내 증시에서 나타난 극심한 변동성의 원인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박정호 명지대 실물투자분석학과 교수,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윤지호 경제평론가, 김효진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이 출연한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현재 증시 상황을 놓고 변동성이 확대된 배경을 다각도로 짚어볼 예정이다. 아울러 시장 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은 무엇인지, 코스피가 다시 상승 흐름을 회복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도 함께 논의한다.

단기간에 5,000선과 9,000선을 오간 코스피의 움직임은 국내 증시의 성장 가능성과 동시에 과도한 변동성이라는 과제를 함께 보여주고 있어 향후 시장 안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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