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춤(CHOOM)'으로 글로벌 팬덤 저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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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12일, 오전 10:39

베이비몬스터가 '가요대전 서머'에서 강렬한 퍼포먼스와 핸드마이크 라이브를 펼치며 약 3개월간 이어온 활동의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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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는 지난 9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SBS 가요대전 Summer'(이하 '가요대전 서머')에 출연해 미니 3집 타이틀곡 '춤 (CHOOM)'부터 디지털 싱글 'SUGAR HONEY ICE TEA', 수록곡 'MOON'까지 총 3곡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베이비몬스터는 웅장한 인트로 사운드와 함께 화이트 밀리터리 룩을 입고 등장했다. 먼저 '춤 (CHOOM)'의 강렬한 비트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친 멤버들은 'SUGAR HONEY ICE TEA'에서 청량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어 'MOON'에서는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는 다크한 무드와 카리스마를 앞세워 세 곡의 서로 다른 색깔을 한 무대에서 풀어냈다.

특히 핸드마이크를 활용한 라이브가 무대의 중심을 채웠다. 멤버들은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는 동시에 보컬과 랩을 이어갔고, 360도로 펼쳐진 대형 무대를 폭넓게 활용하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서로 다른 콘셉트의 세 곡을 연달아 소화하면서 베이비몬스터가 강점으로 내세워온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동시에 보여준 무대였다.

방송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이비몬스터의 무대 영상과 관련 콘텐츠가 확산됐다. 세 곡을 연이어 선보인 구성과 무대 규모, 라이브 퍼포먼스 등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특히 '춤 (CHOOM)'의 강렬함과 'SUGAR HONEY ICE TEA'의 청량함, 'MOON'의 어두운 분위기까지 한 무대에 배치하면서 최근 베이비몬스터가 선보인 음악적 색깔을 압축해 보여줬다.

이번 무대는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이어진 베이비몬스터의 활동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3집 '춤 (CHOOM)'의 동명 타이틀곡을 시작으로 수록곡 'I LIKE IT', 'MOON', 디지털 싱글 'SUGAR HONEY ICE TEA'까지 총 4곡으로 활동했다.

한 앨범의 타이틀곡에 활동을 집중하는 대신 수록곡과 디지털 싱글까지 무대로 확장한 것이 이번 활동의 특징이다. 네 곡 모두 뮤직비디오를 제작했으며 음악방송 무대도 선보였다. 곡마다 서로 다른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내세우면서 약 3개월에 걸쳐 신곡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공개된 콘텐츠의 종류도 다양했다. 뮤직비디오에 이어 퍼포먼스 비디오와 안무 영상 등을 꾸준히 공개하며 각 곡을 여러 형태의 콘텐츠로 풀어냈다. 이 기간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미니 3집 발매 이후 100만 명 이상 증가해 현재 13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음악방송과 영상 콘텐츠, 공연이 연속적으로 이어진 활동 기간 동안 유튜브 채널의 규모도 함께 커진 셈이다.

무대 활동은 월드투어로도 이어지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2026-27 BABYMONSTER WORLD TOUR [춤 (CHOOM)]'을 진행하고 있다. 음악방송과 대형 무대, 단독 콘서트를 오가며 신곡 무대를 반복해서 선보이고 있다는 점 역시 이번 활동의 또 다른 축이다.

국내 활동에 이어 글로벌 무대도 계속된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4일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6'에 3년 연속 출연한다. 이후 아시아를 비롯해 오세아니아, 남미, 북미, 유럽 등 총 5개 대륙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미니 3집 발매 이후 여러 곡을 연속해서 선보인 베이비몬스터는 '가요대전 서머'를 거쳐 월드투어와 글로벌 페스티벌로 활동 무대를 넓혀간다. 약 3개월간 쌓아온 음악과 퍼포먼스를 해외 무대에서는 어떻게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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