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아리랑', 日오리콘서 누적 100만 포인트 달성…팀 통산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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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후 05:3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주요 음악 차트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 기록을 세웠다.

(사진=빅히트뮤직)
(사진=빅히트뮤직)
12일 오리콘 최신 차트에 따르면 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실물 앨범,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판매량을 더한 합산 앨범 랭킹에서 누적 100만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로써 BTS는 일본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BTS, THE BEST),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 더 저니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에 이어 통산 3번째 오리콘 100만 포인트 돌파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BTS는 현지 인기 그룹 스노우맨과 밴드 미세스 그린 애플에 이어 역대 3번째로 100만 포인트 돌파 앨범을 3장 보유한 아티스트가 됐다. 해외 아티스트 중에서는 최초다.

빌보드 재팬에서도 신기록을 추가했다. 이날 빌보드 재팬은 BTS가 2020년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누적 재생 수가 10억 회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마존 뮤직, 스포티파이, 라인 뮤직 등 일본 주요 음악 플랫폼의 재생 수와 루미네이트가 제공하는 유튜브 뮤직 조회 수 등을 합산한 집계 결과다.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돌파한 해외 아티스트의 곡은 ‘다이너마이트’가 최초다. ‘다이너마이트’는 2021년 빌보드 재팬 핫100 연간 차트에서 2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아리랑’은 지난 6월 발표된 오리콘 ‘상반기 랭킹’의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랭킹’ 기준으로 7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해외 아티스트의 앨범이 나온 것은 2004년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의 컴필레이션 앨범 ‘쥬얼스’(Jewels) 이후 2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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