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선배의 극찬"…'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김지훈 감격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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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13일, 오후 12:01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김지훈이 선배 김혜수의 극찬에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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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iMBC연예와 배우 김지훈이 만나 쿠팡플레이 드라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극본 정은경 박수린·연출 이창희)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경희(김혜수 분)·연하 남편 재홍(김지훈 분)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 수정(조여정 분)·보성(김재철 분)이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감당 불가한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추돌 블랙 코미디물이다.

이날 김지훈은 김혜수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 정말 투명한 사람이다. 호불호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이야기해주시는 편"이라며 "점점 나를 칭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칭찬에 후한 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서는 "철거촌 장면을 촬영하고 집안 세트 촬영으로 이어졌다. 세트 촬영을 하던 날 선배님이 '진짜 재홍이 같다'고 해주시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 '너 바람피우니?'라는 질문을 받고 변명하는 장면이었다. 함께 모니터링을 하던 중 선배님이 '진짜 재홍이다'라고 해주셨다"며 "정말 디테일하게, 듣는 게 불편하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극찬해주셨다. 연기할 때마다 그런 이야기를 던져주셨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김혜수에게 배운 점에 대해서는 "겸허한 배우다. 보여주기식 겸손이 아니다. 나도 스스로에 대한 평가가 박한 편인데 선배님은 더하시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스스로의 결과물에 엄청나게 냉정하다. 안목이 워낙 높아서 스스로의 평가에 혹독하시더라"며 "신인이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하다. 배우 후배로서 오랜만에 이정표를 만난 느낌이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1981년생 김지훈은 2002년 KBS2 '러빙유'로 데뷔했다. 이후 '며느리 전성시대', '별을 따다 줘', '왔다! 장보리', '도둑놈, 도둑님', '부잣집 아들' 등에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2020년 tvN '악의 꽃'에서 백희성 역을 맡아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연애대전', 영화 '발레리나',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 등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왔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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