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38회에는 강부자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등장부터 강부자는 “그동안 분하고 속상했던 얘기 실컷 하겠다”고 선언하며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예고한다.
연예계뿐 아니라 정·재계를 비롯한 각 분야 인사들과 폭넓은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유명한 강부자는 자신의 남다른 인맥 때문에 벌어졌던 여러 일화를 공개한다. 그동안 쉽게 꺼내지 않았던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풀어놓으면서 현장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축구에 대한 강부자의 남다른 애정도 공개된다. 평소 소문난 ‘축구 덕후’로 알려진 강부자는 베켄바워, 펠레, 에우제비우, 마라도나 등 세계 축구사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손흥민과의 특별한 인연도 털어놓는다. 강부자는 LA행 비행기에서 우연히 손흥민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었고 이후 연락까지 주고받게 됐다고 밝힌다.
손흥민에게 직접 받은 유니폼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소개한다. 강부자는 손흥민이 보내준 유니폼을 입고 엘리베이터에 탔다가 함께 올라탄 학생들이 유니폼을 알아보고 “손흥민 유니폼이다”라고 신기해했던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국 축구대표팀을 향한 강부자의 애틋한 마음도 이어진다. 대표팀 선수들이 귀국할 때 과거처럼 계란 세례를 받게 될까 걱정했던 그는 직접 공항에 나가 선수들을 맞이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좋지 않은 성적을 안고 고개를 숙인 채 돌아오는 선수들을 향해 강부자는 “‘얼마나 애썼니 얼마나 고생했니’ 이러면서 안아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축구를 향한 단순한 관심을 넘어 선수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을 드러낸 것이다.
강부자는 자신의 성향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인정한다. 그는 “나는 꼰대다!”라고 당당하게 선언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남편이 젊은 세대가 자신을 싫어할 수 있다며 만류한다는 이야기를 전하면서도 강부자는 “아이들이 보고 배워야 한다. 어른이 왜 젊은 사람들 눈치를 그렇게 보느냐”고 말하며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
60년이 넘는 결혼 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요즘 젊은 세대의 결혼과 부부 관계, 부부 사이의 호칭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밝힌다. 강부자 특유의 직설적인 조언에 MC들이 진땀을 흘리면서도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주하의 뜻밖의 고백도 공개된다. 강부자와 첫인사를 나누던 과정에서 김주하는 자신의 외모와 관련된 과거 일화를 꺼낸다.
김주하는 “어떤 선배가 처음에 절 보고 ‘슬픈 사슴의 눈 같다’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당시 들었던 말을 전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같은 선배가 자신을 두고 “정신 나간 사슴 같다”고 표현했다며 셀프 디스를 이어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강부자가 폭발하게 된 사건의 전말부터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과의 추억, 손흥민과의 특별한 인연, 그리고 60년 넘는 결혼 생활에서 비롯된 거침없는 인생 조언까지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18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낮과 밤, 냉정과 열정, 정보와 감동’을 콘셉트로 다양한 이슈메이커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토크쇼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85년 인생에서 쌓아온 경험과 소신을 숨김없이 풀어낸 강부자의 이야기가 웃음과 진정성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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