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송에는 가수 남규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활약을 펼친다. 과거 드라마에서 형사 역할을 맡았던 당시 캐릭터에 지나치게 몰입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현장의 관심을 모은다.
남규리는 길거리에서 흡연하고 있던 청소년을 발견하고 직접 훈계하려 했던 일화를 비롯해, 수상하다고 느낀 사람을 직접 뒤쫓아갔던 경험까지 공개한다. 실제 형사처럼 행동했던 자신의 과거를 전하며 남다른 '형사 본능'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범죄 분석을 담당하는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독특한 직업병도 공개된다. 권일용은 평소 물건을 바라볼 때마다 “저걸로 사람을 공격하면 어떤 모양의 상처가 생길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다.
이어 '권일용의 범죄 규칙'을 진행하면서 생긴 또 다른 직업병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범죄 현상을 오랫동안 분석해온 프로파일러가 일상에서 어떤 습관을 갖게 됐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번 코너에서는 경찰의 검문을 피해 달아난 운전자의 위험천만한 추격전도 다룬다. 한 남성 운전자는 경찰의 검문 과정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을 하는가 하면 신호까지 무시하며 도주를 이어간다.
결국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운전자와 경찰 사이에 숨 막히는 추격전이 벌어진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인물이 등장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진다.
한 남성이 갑자기 가방을 거칠게 휘두르며 경찰의 추격을 막아선 것이다. 경찰의 앞을 가로막은 남성의 돌발 행동으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출연진들은 그의 행동에 어떤 의도가 있었던 것인지 다양한 가능성을 제기한다.
과연 남성이 경찰의 추격을 방해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운전자는 왜 이토록 필사적으로 도주해야 했던 것인지 사건의 전말을 추적한다.
의료사고를 둘러싼 의혹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기 위해 수술실에 들어간 40대 여성에게 수술 시작 12분 만에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CCTV에는 마취의가 병원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집도의가 수술실에 들어와 수술을 이어갔지만, 환자는 회복실로 이동하지 못했다. 수술실 주변에서는 간호사와 의사들이 다급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계속해서 포착됐다.
특히 환자에게 심정지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마취의가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후 마취의는 피해자 남편과의 통화에서 자신의 행동이 원칙을 어겼다는 취지로 이야기했지만, 이후에는 입장을 바꿔 충실하게 진료했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내 출연진들을 분노하게 했다.
사고 이후 피해자 측이 의료기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또 다른 의혹까지 발견됐다. 수술 당일 수술실에서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의료기록에는 어떤 문제가 남아 있었는지를 CCTV와 관련 자료를 통해 자세히 들여다본다.
실제 영상 속 사건 현장을 바탕으로 범죄와 사고의 숨겨진 이면을 분석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오는 8월 17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실제 CCTV와 블랙박스 영상에 전문가들의 분석을 더해 사건의 흐름을 짚는 만큼, 단순한 사건 소개를 넘어 각 사건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방송이 될 전망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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