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스틸
오는 추석 개봉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동명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재회해 복수의 승부를 벌이는 범죄 영화다.
미요시 아야카는 이번 작품에서 '타짜'의 김혜수, '타짜: 신의 손'의 신세경 등을 잇는 강렬한 여성 캐릭터로 나선다. 그가 맡은 가네코는 야쿠자 조직을 배후에 둔 일본 기업의 본부장으로, 장태영과 박태영의 온라인 카지노 사업에 투자를 제안하고 일본과 베트남의 거물들이 뛰어드는 거액의 판을 설계하는 인물이다. 부드러운 태도 이면에 냉철한 계산을 숨긴 채 판 전체를 움직인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스틸
공개된 스틸에는 승부의 한복판에서 판세를 읽는 가네코의 서늘한 눈빛과 미요시 아야카 특유의 매혹적이고 꼿꼿한 모습이 담겼다.
최국희 감독은 넷플릭스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2'에서 보여준 미요시 아야카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존재감을 눈여겨보고 캐스팅했다. 미요시 아야카는 가네코를 표현하기 위해 직접 포커를 익혔으며, 일본어 연기에 도전한 노재원의 리딩을 도와 대사의 어미까지 함께 다듬었다.
미요시 아야카는 "저를 외국인 배우가 아니라 한 사람의 배우로 대해 주셨다"며 "작품이 끝난 지금 돌이켜보면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든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고 첫 한국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는 미요시 아야카 외에 변요한과 노재원, 조우진, 윤경호, 문지훈(스윙스)가 출연한다. 연출은 영화 '스플릿'(2016) '국가부도의 날'(2018) '인생은 아름다워'(2022)와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2024) 등을 선보인 최국희 감독이 맡았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