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 3화에서는 재벌형사 진이수(안보현 분)와 신임 팀장으로 부임한 주혜라(정은채 분)가 음산한 폐가 지하실에 묻혀 있던 연쇄살인사건의 비밀을 끄집어내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진이수는 전 ‘악마 교관’ 주혜라가 자신의 상사가 되자 강력1팀 내 주도권 싸움을 시작했다. 하지만 천상 리더 재질인 주혜라의 카리스마 앞에서는 천하의 진이수조차 사족을 못썼다. 급기야 박준영(강상준 분)과 최경진(김신비 분)의 관심까지 주혜라에게 집중되자, 진이수의 관종력이 폭주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후 진이수에게로 한 중학생 소녀 박아인(박소이 분)의 제보가 날아들었다. 과거 살인 사건이 벌어진 폐가에서 귀신이 보이는데, 이는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사건을 해결해달라는 부탁임에 틀림없으니 수사를 해달라는 것.
음산한 폐가를 수색하던 진이수와 주혜라가 괴한에게 습격받아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둔기로 머리를 맞고 정신을 잃었고, 의자에 결박당한 채 옴짝달싹하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 더욱이 누군가가 폐가에 불을 질렀고, 진이수와 주혜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힘을 합쳐 폐가를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폐가를 통째로 사버린 진이수는 호기롭게 자물쇠를 부순 뒤, 강력1팀을 이끌고 지하실로 들어섰다. 그리고 그들이 지하실 바닥에서 발견한 것은 암매장된 다섯 구의 시신이었다. 연쇄살인마가 폐가를 자신만의 묘지처럼 사용한 끔찍한 사건인 것.
강력 1팀은 CCTV를 통해 수상한 인물을 파악해냈고, 용의자로 정다은(이다은 분)을 체포했다. 하지만 정다은은 방화 외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자신은 3개월 전 억울하게 살인 용의자로 몰린 뒤 연락이 끊긴 약혼자 박현수(정준환 분)의 위치가 어플에 폐가로 표시됐고, 경찰이 조사를 해주지 않아 직접 폐가를 수색하다 지하실을 발견했으며, 자신의 힘으론 열 수 없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불을 질렀다고 해명했다.
박현수가 용의자로 몰린 ‘김민서(황정윤 분) 살인 사건’을 담당한 것은 강하서 강력2팀이었다. 팀장 안병식(김결 분)은 앞선 수사 당시, 모든 증거가 완벽히 박현수를 범인으로 가리키고 있었고, 그가 해외로 밀항한 것으로 판단해 수배를 내려놓은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시신 중 1구가 박현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극 말미, 끔찍한 연쇄살인사건을 벌인 장본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조범기(김규백 분)와 장재춘(전승훈 분)이 차 트렁크에서 시신이 담긴 캐리어를 꺼내는 모습이 포착된 것. 또한, 우두머리로 보이는 ‘킬러들의 킬러’ 유태광(이학주 분)이 등판해 소름을 유발했다. 오늘(15일) 밤 9시 50분에 4화가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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