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제작 스튜디오S, 빅오션이엔엠, 비에이 엔터테인먼트)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돈발 날리는 유쾌·상쾌·통쾌 사이다 공조 수사극이다. 안보현은 마성의 캐릭터 진이수로 찰떡 같은 캐릭터 플레이를 펼치며 드라마의 중심을 탄탄하게 이끌고 있다.
8월 1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3회에서 진이수(안보현 분)는 대테러팀에서 돌아온 주혜라(정은채 분)를 새 팀장으로 맞이하는 악몽 같은 현실에 경악했다.
이날 주혜라 앞에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마는 진이수의 짠한 인간미는 안보현의 디테일한 표정 연기를 통해 생동감 넘치게 그려졌다.
이어 ‘폐가 귀신’ 제보를 받고 폐가 수색에 나서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고 의자에 묶인 채 위험에 처한 진이수. 눈앞에 불길이 퍼지는 것을 보고 겁에 질린 와중에도 주혜라가 놀랄까 “아무것도 아니”라며 차분하게 결박을 풀어보려는 진이수의 의외의 모습은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단연 진이수 표 ‘재벌급 플렉스(FLEX)’ 수사 스케일이었다. 화재 진압 후 지하실에서 수상한 자물쇠를 발견했지만, 영장이 없어 수색을 할 수 없었던 것. 그는 망치로 자물쇠를 부숴버린 뒤 “내가 이 집 샀거든. 부담 가지지 말고. 웰컴~”이라며 수사의 한계를 재력으로 박살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진이수 보법이 다른 또X이”, “진이수 때와 장소를 안 가리고 24시간 꺼드럭거리네”, “이게 ‘재벌X형사’ 보는 맛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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