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홍윤화 "40kg 감량 후 영양 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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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16일, 오후 02:40

홍윤화가 체중 감량 후 건강 이상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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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유민상과 홍윤화는 '당신, 살 안 뺄 거야?'를 주제로 거침없는 속풀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홍윤화는 "일부러 살을 안 빼는 거냐"는 최홍림의 질문에 "저 살 뺀 건데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녀는 "지난번 출연했을 때 40kg을 뺀 상태였다. 그런데 살을 빼다 보니 몸에 이상이 왔고, 살면서 처음으로 영양 불균형을 겪었다"며 건강을 위해 체중을 다시 늘리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유민상 역시 "2년 전보다 살이 조금 빠졌다"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5kg 정도 빠졌는데 저희는 그 정도로는 티도 안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과거 "피자는 핑거 푸드"라는 먹방 어록을 남겼던 유민상은 "이제 소화력이 예전 같지 않아서 피자 한 판을 한 번에 다 못 먹고 남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내 "30분 정도 쉬면 다 먹을 수 있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먹방 자부심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당신, 살 안 뺄 거야?' 베스트 3위의 주인공으로 꼽힌 유민상은 주변에서 끊임없이 다이어트 잔소리를 들어왔다고 밝혔다. "장가 안 가냐", "살 안 빼냐"는 말에는 별다른 타격이 없었다는 그는 "세상에 뚱뚱한 할아버지는 없어요"라는 의사의 조언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이어 유민상은 "주변을 잘 보면 뚱뚱한 할아버지는 정말 드물더라"며 현재 본격적인 체중 관리에 돌입했다는 사실도 최초 공개했다. 고혈압,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등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는 유민상은 약 한 달 전부터 다이어트 주사를 맞고 있다며 식욕 억제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상치 않은 먹방 에피소드도 웃음을 더했다. 당시 단백질 섭취에 집중했다는 홍윤화는 생일 선물로 받은 전복 20마리 가운데 11마리를 한꺼번에 먹었다가 사흘 동안 앓아누웠고, 그 사이 체중이 7kg이나 빠졌다고 밝혔다. 예상치 못한 '전복 다이어트(?)' 경험담에 스튜디오에서는 놀라움과 웃음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그런가 하면 유민상의 '뼈말라 시절' 과거 사진도 깜짝 공개됐다. 중학생 시절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과거 결혼을 목표로 다이어트에 도전해 약 20kg을 감량한 경험도 털어놨다. 소식과 운동을 병행하며 식욕을 참아 감량에 성공했지만, 이후 마음껏 먹고도 곧바로 살이 찌지 않자 방심했고 결국 순식간에 체중이 다시 늘었다고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결혼은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말에도 적극 공감했다. 그는 "남편과 맛집을 찾아다니다 같이 살이 쪄서 함께 다이어트를 했다"며 "싸운 날에는 푸짐한 안주에 고량주 한잔을 한다. 사이가 좋아도 살이 찌고, 나빠도 살이 찐다"고 덧붙이며 남편 김민기와의 유쾌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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