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美빌보드200서 또 1위…9연속 정상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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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17일, 오전 09:4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가 새 앨범 ‘디스 앤드 댓’(THIS & THAT)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 정상에 올랐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빌보드는 1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디스 앤드 댓’이 빌보드200 최신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디스 앤드 댓’은 전주 1위였던 아리아나 그란데의 ‘페탈’(petal)을 2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빌보드200은 실물 음반과 디지털 앨범을 포함한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 등을 합산한 앨범 유닛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디스 앤드 댓’은 이번 집계 기간 미국에서 36만 9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 앨범의 역대 최고 주간 성적이다. 앨범 유닛 가운데 전통적 앨범 판매량은 35만 7000장으로 집계됐다.

빌보드는 포토카드·포스터·스티커 등 수집용 구성품을 담은 17종의 실물 음반과 8종의 디지털 다운로드 음반을 선보인 점이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200에 처음 진입한 앨범부터 9개 앨범을 연속해서 정상에 올리며 자신들이 세운 신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앞서 이들은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로 빌보드200에 1위로 데뷔했다. 이후 ‘맥시던트’(MAXIDENT), ‘파이브 스타’(5-STAR), ‘락스타’(樂-STAR), ‘에이트’(ATE), ‘합’(合·HOP), ‘카르마’(KARMA), ‘두 잇’(DO IT) 등 차트에 진입한 모든 앨범을 정상에 올려놨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기록으로 빌보드200 전체 역사를 통틀어 롤링스톤스와 함께 그룹 중 두 번째로 많은 1위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전설적인 그룹 비틀스가 1위 앨범 19개로 전체 가수 가운데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제작한 폭발력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앞세워 K팝 대표 보이그룹으로 성장했다. 이들은 지난해 전 세계 35개 지역에서 56회에 걸쳐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펼쳤다.

올해는 새 월드투어 ‘런 잇’(RUN IT)과 남미 지역에서 펼치는 음악 페스티벌 ‘스트레이시티’(STRAYCITY)로 글로벌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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