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20주년을 맞은 그룹 빅뱅이 화려한 컴백쇼 대신 멤버 대성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선택하며 남다른 의리를 과시한다.
빅뱅은 오는 19일 오후 6시, 4년 만의 신곡 '빅'(BiiiG) 발매와 동시에 대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집대성'에 출연한다. 이번 콘텐츠는 대형 방송사 컴백쇼나 미디어 쇼케이스를 대체한 파격 행보다.
방송용 멘트에서 벗어나 20주년이 갖는 진정한 의미와 셋이 함께 그려갈 빅뱅의 미래 등 진솔하고 밀도 높은 대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기대감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빅뱅
무엇보다 이번 컴백은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이들의 20주년 기념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2006년 데뷔 이후 빅뱅이 걸어온 길은 K팝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역사였다.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로 이어지는 메가 히트곡들은 힙합 기반 댄스곡을 가요계 주류로 끌어올렸으며, 한국어 앨범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일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진입, 단일 월드투어 150만 관객 동원, 해외 아티스트 최초 일본 6대 돔 투어 등 독보적인 신기록을 써 내려왔다. 별도 방송 활동이 없었던 2022년 '봄여름가을겨울' 역시 차트 정상을 싹쓸이하며 강력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이번 20주년 프로젝트 역시 단순한 추억 소환을 넘어선다. 신곡 발매와 함께 펼쳐지는 '빅뱅 2026-2027 월드투어'(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는 19개 도시 33회차가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월드투어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33회에 걸친 대장정을 이어간다. 여기에 대한민국 우주항공청 초대 홍보대사 위촉 및 대형 미디어 전시 팬 프로젝트까지 더해지며 이들의 브랜드 가치가 여전히 최정점에 있음을 보여준다.
20년간 수많은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도 K팝의 거대한 기준점을 제시해 온 빅뱅이 이번 4년 만의 귀환과 대성 유튜브를 통한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어떤 울림을 줄지 기대를 모은다.
hmh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