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직관 이벤트에 3200명 몰렸다…'까망이' 화력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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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18일, 오전 11:08

'야구여왕2'가 화제성 차트에서 꾸준한 상위권을 기록한 데 이어 직관 이벤트에도 수천 명의 팬들이 몰리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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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왕2'(연출 신재호)는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의 성장 과정을 담은 스포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나영, 김민지, 김성연, 김세현, 김온아, 박민서, 박하얀, 송민지, 송아, 신소정, 아야카, 이수연, 장수영, 정유인, 주수진, 최현미, 최혜빈이 블랙퀸즈 선수로 함께한다.

시즌2에서는 승률 6할을 달성하지 못하면 팀을 해체한다는 강력한 목표를 내걸었다. 블랙퀸즈는 이에 걸맞게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며 현재 3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팬덤 '까망이'들의 응원도 한층 커지고 있다.

국내 강팀들과의 대결뿐 아니라 국제전까지 더해지면서 프로그램의 규모도 확대됐다. 블랙퀸즈는 현재 '아시아 여자 야구 랭킹 2위'인 대만의 사회인 야구팀 타오위안 오공과 맞붙고 있다. 타오위안 오공은 '2026년 타이베이시 여자 야구 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팀으로, 양 팀의 첫 국제전 및 연전이 펼쳐지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방송 화제성에서도 상승세가 확인됐다. '야구여왕2'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한 8월 1주 차 '펀덱스 차트'에서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는 7위를 기록하며 4주 연속 TOP10 진입에 성공했다.

세부 지표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드라마 목요일 화제성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남성 관심 부문'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5회 방송의 시청률은 최고 2.0%를 기록했다. 이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팬들의 관심은 방송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 초 진행된 '야구여왕 3차 직관 이벤트'에는 약 3200명이 신청했다. 총 80팀, 160명을 선정하는 이벤트였음에도 상당수의 팬들이 신청하며 '까망이'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앞서 진행된 두 차례의 직관 이벤트에서는 블랙퀸즈 선수들과 감코진이 팬들을 직접 만났다. 기념사진 촬영과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직접 참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도 이어졌다. 팬들은 직관 이벤트를 계속 진행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고척 구장에서 만나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선수들과의 만남을 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제작진 측은 지난해 블랙퀸즈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함께 지켜본 '까망이'들의 응원이 시즌2에서 팀이 하나의 원팀으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두 차례 직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이벤트 규모와 횟수를 확대해달라는 의견에도 선수들이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직접 응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블랙퀸즈 공식 굿즈인 유니폼을 착용하고 응원하는 팬들도 늘고 있어 선수들 역시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 타오위안 오공과 첫 국제전을 치르는 블랙퀸즈의 모습은 오는 20일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7회에서 공개된다.

방송 화제성뿐 아니라 실제 직관 이벤트에 수천 명이 몰리는 현상까지 나타난 만큼, '야구여왕2'의 인기가 일시적인 시청률을 넘어 실제 팬덤 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채널A ‘야구여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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