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2' 불꽃 파이터즈, 울산 웨일즈 6대2 제압…시즌 8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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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18일, 오전 11:21

'불꽃야구2'에서 불꽃 파이터즈가 울산 웨일즈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8승째를 기록했다. 이어 독립리그 강팀 화성 코리요와의 시즌 10번째 경기까지 이어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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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불꽃야구2' 14화에서는 울산 웨일즈와 맞붙은 불꽃 파이터즈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파이터즈는 경기 초반 울산 웨일즈에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2회 말 이대호가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5회 말에는 이택근이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면서 파이터즈가 한 점 앞서 나갔다.

경기가 다시 요동친 것은 6회였다. 울산 웨일즈 최지만이 구원 등판한 신재영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리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파이터즈는 곧바로 반격했다. 6회 말 주자 2, 3루 상황에서 박재욱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고, 3루 주자 임영기가 홈을 밟으면서 파이터즈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한 점 차의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마운드를 지킨 신재영도 힘을 냈다. 앞선 이닝에서 최지만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했던 신재영은 7회 초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8회 초에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에이스다운 투구를 선보였다.

마운드에서 신재영이 버티자 타선도 응답했다. 파이터즈는 7회 말 김재호의 안타와 정근우의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정성훈과 이대호가 바뀐 투수 심재민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두 점을 추가했다. 여기에 정의윤의 적시타까지 이어지면서 점수는 6대2로 벌어졌다.

4점 차 리드를 잡은 파이터즈는 9회 초 유희관에게 마지막 이닝을 맡겼다. 별도의 몸풀기 없이 마운드에 오른 유희관은 울산 웨일즈가 연이어 대타를 내보내는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삼진과 투수 땅볼, 중견수 뜬공을 차례로 이끌어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승리로 불꽃 파이터즈는 시즌 8승을 기록했다. 임시직이었던 김지수 코치 역시 정규직 코치 자리에 오르게 되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장면을 남겼다.

울산 웨일즈를 꺾은 파이터즈는 시즌 10번째 경기에서 화성 코리요를 상대했다. 선발 신재영은 1, 2번 타자를 깔끔하게 잡아냈지만 이후 시즌 첫 볼넷과 안타를 연달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때 포수 박재욱이 수비에서 힘을 발휘했다. 1루 주자의 큰 리드를 지켜보던 박재욱은 정확한 송구로 주자를 잡아내며 이닝의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냈다. 신재영과 박재욱의 호흡 속에 파이터즈는 실점 없이 1회 초를 마쳤다.

화성 코리요 선발 선성권에게 이번 경기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야구선수 도전을 마무리하기 때문이었다.

선성권은 1번 타자 정근우에게 안타를 내준 뒤 박용택과 이대호를 연이어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정성훈과의 승부에서는 포일이 나오면서 선취점을 허용했고, 이후 정의윤에게 1타점 적시타까지 내줬다.

그러나 박재욱을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고, 2회 말에도 파이터즈 타선을 안정적으로 상대했다. 이후 마운드를 내려오며 선수 생활에 작별을 고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성권의 마지막 도전은 경기장을 지켜본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불꽃야구2' 14화는 공개 15분 만에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방송 이후에도 이대호의 결정적인 활약과 신재영의 호투, 박재욱의 수비, 김지수 코치의 정규직 전환 등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선성권의 마지막 도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파이터즈의 모습이 스포츠 정신 그 자체", "선성권 선수, 꿈을 위해 도전하는 모습 정말 멋있었습니다" 등의 응원이 쏟아졌다.

한편 '불꽃야구'는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시즌 열세 번째 직관 경기를 진행한다. 상대는 2026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리그 최강팀으로 올라선 부산과학기술대학교다. 티켓은 18일 오후 2시부터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불꽃야구2'는 승패를 넘어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 그리고 야구를 향한 진심까지 함께 보여주면서 스포츠 예능만의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스튜디오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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