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국희 감독은 "이번 편은 기존 타짜 시리즈와 같이 도박을 풀어가지만 좀 더 인물의 내면, 시기와 질투 배신에 초점을 맞추었다. 같은 이름을 가진 오랜 두 친구의 우정과 배신에 대한 이야기"라며 기존 시리즈와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감독은 "중세유럽 종교인들은 카드를 욕망의 키워드로 뒀다고 하더라. 스페이드 13장은 악마의 이름이었고 스페이드 이름이 루시퍼와 벨제붑이다. 이런데서 이름을 따온 것 같다"며 제목의 의미를 밝혔다.
최국희 감독은 "타짜는 전통적으로 추석에 개봉을 해왔다. 추석에는 타짜라는 인식이 있는거 같다. 추석에 개봉하려고 시간을 역산해서 준비해왔다"라며 추석 개봉을 노려 제작했음을 알렸다.
'타짜' 시나리오의 종결판을 만든것에 대해 최국희 감독은 "20년을 매듭짓는 마지막 작품이어서 영광이기도 하고 책임감도 느껴진다. 잘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과 부담이 컸는데 애정을 가지고 만들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 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로 9월 추석 개봉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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