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기획 최행호, 연출 이민지·허자윤·김성년, 이하 '플레이리스트 109')에는 다영과 박소담이 '버팀송'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각자 힘든 시간을 지나오며 자신을 버티게 해준 노래와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여기에 3MC 이석훈, 이준, 딘딘과의 의외의 인연과 유쾌한 호흡, 마음을 노래로 전하는 라이브 무대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다영과 박소담이 살아온 시간은 서로 다르다. 어린 시절부터 가수를 꿈꿔온 다영은 약 5년 전 솔로 활동에 대한 뜻을 밝혔지만 기대와 다른 답을 마주해야 했다. 하지만 꿈을 내려놓기보다는 스스로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한 선택을 했고, 마침내 솔로 가수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기 시작했다.
반대로 박소담은 오랜 시간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이른바 '충무로 공무원'으로 불릴 만큼 꾸준히 활동했던 그는 갑상샘암 수술을 겪은 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특히 석촌호수를 걸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회복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이전에는 제대로 알지 못했던 '쉬는 법'을 배웠다고 전한다.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꿈을 향한 기회를 잡은 다영과,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본 박소담이 각자의 속도 속에서 얻은 깨달음이 공개된다.
3MC와 게스트들의 특별한 인연도 방송의 재미를 더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박소담의 등장으로 이준의 학창 시절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소환된다. 여기에 '서울예고 간판설(?)'까지 언급되면서 이준을 당황하게 만든 상황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다영과 딘딘은 라디오 DJ와 고정 게스트로 오랜 시간 함께한 인연이 있다. 다영은 딘딘의 알려지지 않은 미담을 직접 공개하고, 딘딘 역시 가까이에서 지켜본 다영의 솔로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답게 '찐남매'를 연상케 하는 티키타카도 펼쳐진다. 여기에 MC들이 박소담과 다영에게 특별한 챌린지를 제안하면서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각자의 인생에서 힘든 순간을 견디게 해준 '버팀송'도 빼놓을 수 없다.
다영은 솔로 가수라는 목표를 준비하던 시절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 노래를 직접 부른다. 박소담 역시 아픔을 지나오는 과정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된 노래를 자신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이들의 노래를 들은 이석훈은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박소담의 이야기에 음악으로 답한다. 특별한 라이브를 통해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또 다른 노래로 마음을 전하는 '플레이리스트 109'만의 위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로 다른 속도로 인생을 살아온 다영과 박소담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들의 시간을 버티게 한 노래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는 힘겨운 순간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운 노래, 이른바 '버팀송'에 담긴 사연을 모아 총 109곡의 플레이리스트를 완성해가는 전 국민 음악 프로젝트다. 5회는 18일 밤 9시 방송된다.
꿈을 향해 속도를 높인 다영과 멈춰서 자신을 돌보는 법을 배운 박소담의 대비가 '플레이리스트 109'가 전하고자 하는 위로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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