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연애' 장도연 "母, AI와 '연프' 한다니 바로 뒤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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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8월 18일, 오후 03:24

방송인 장도연이 18일 서울 양천구 SBS목동에서 열린 SBS 국내 최초 AI 연애 서바이벌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8.18 © 뉴스1 권현진 기자
'기이한 연애' 장도연이 AI와 '연프'를 촬영하는 것에 대한 어머니의 반응을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국내 최초 AI 연애 서바이벌 '나의 AI 파트너 - 기이한 연애'(이하 '기이한 연애') 제작발표회에서 장도연은 출연 계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장도연은 "출연 제의가 오기 하루 전에 '법적 효력이 없어도 데이트하고 있는 AI 상대와 결혼식을 올린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봤다, 그 기사를 보고 여운이 남았는데 그러던 차에 '기이한 연애' 제의가 들어와서 운명인가 싶었다, 또 '(AI와) 연애까지 갈 수 있나' 호기심이 생겨서 출연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엄마에게 '연프'를 한다고 하니 반색하시면서 '누구랑?'이라고 물어보시더라, '기계'라고 하니 바로 돌아서서 설거지하는 뒷모습을 봤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많은 생각을 하셨던 듯하다, 아직은 생소하지만 분명 보면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색다른 '연프'에 임하며 장도연은 "거짓말하지 말고 최대한 몰입해 보자는 마음이었다, 몰입은 잘 됐는데 빨리 깨지는 것의 반복이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대화가 깊어져서 친한 사람과 나누지 못하는 이야기도 할 수 있겠다고 느꼈다"라며 "방송에 대해 '가지가지 하네'라고 댓글이 달린 것을 봤는데, 나도 시청자의 입장이었으면 그렇게 생각했을 거다, 그러나 보다 보면 생각할 것도 많고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기이한 연애'는 AI와 인간이 직접 데이트하며 사랑과 감정의 본질을 실험하는 국내 최초 AI 연애 리얼리티다. 20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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