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17곡 꽉꽉 눌러 담은 정규, 이 정도 성의면 알아봐 주실 거라 기대"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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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8월 19일, 오전 07:00

밴드 원위(ONEWE)가 새 정규로 돌아왔다. 무려 17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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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모처의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발매를 앞둔 정규 3집 '면 : 언노운 아틀라스(面 : Unknown Atlas)'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면 : 언노운 아틀라스'는 '점 : 더 퀴버(點 : The Quiver)'로 시작하고 '선 : 더 웨이크(線 : The Wake)'에 바통을 넘긴 점·선·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 지난해 3월 발매한 정규 2집 '위 : 드림 체이서(WE : Dream Chaser)' 이후 1년 5개월 만에 내놓은 새 정규다.


새로운 정규를 내놓기까지 5년이 걸렸던 전작과 달리, 이번엔 1년여 만에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내게 된 원위. 짧은 간격만큼 원위는 지난 앨범의 마침표를 찍는 동시에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설명했다.


기욱은 "작년부터 강하게 의견을 제시한 끝에 현실화된 정규다. 개인적으로 정규만이 지닌 힘이 있다 생각하는데, 이번 '면: 언노운 아틀라스'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들을 팬과 대중 분들께 전하고 싶었다. 이 정도의 성의를 보인다면 충분히 알아봐 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고, 강현은 "그동안 계속 '우주'를 콘셉트로 앨범을 내왔는데, 이걸 고집한다면 이미지가 굳혀질 것 같았다. 우리 역시 음악 작업을 함에 있어 한계가 생길 수 있기에 새로운 도전에 임하게 됐다"라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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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에는 결국 우리의 삶 역시 누군가가 써 놓은 대본이 아닌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완성되어 가는 하나의 시나리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시나리오(Scenario)'를 필두로, 선공개곡 4곡과 신곡 12곡이 더해져 총 17곡이 수록된다. 정규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한 앨범에 17곡이나 수록되는 건 이레적인 일.


이유를 묻자 동명은 "대표님 역시 수록곡 모두가 타이틀급인 만큼, 한 번에 담아내기보단 나눠서 앞으로의 앨범에 수록하는 게 어떠냐 제안하셨다. 다만 욕심이 생기더라. 수록곡 모두가 타이틀 같은 앨범을 완성해 내고 싶었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 거라 생각했다. 좋은 퀄리티의 앨범을 만들고 싶어 대기하고 있던 곡을 모두 담게 됐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17곡을 준비함에 있어 어려움은 없었냐 되묻자 용훈은 "갑작스럽게 정규가 확정된 게 아니라 멤버 개개인이 모아놓은 곡들이 있었다. 앨범을 채우는 것에 대한 걱정보단 녹음과 편곡에 대한 어려움이 더 컸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


수록된 17개의 곡 중에 '타이틀' 수식어를 차지한 건 바로 '시나리오'. 용훈은 "타이틀곡을 선정함에 있어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라고 회상하며,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친 곡은 '피투성이 피노키오'였는데, 멤버나 회사 관계자들에게 들려주면 너무 음악적으로만 접근할 것 같아 오히려 친구들과 가족들한테 많이 들려줬다. 그분들의 귀가 더 중요하다 생각했고, 투표 끝에 '시나리오'가 최종 타이틀로 정해졌다. 타이틀인 만큼 귀에 들어오는 멜로디와 악기 사운드가 중요하다 생각해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 곡을 완성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면 : 언노운 아틀라스'는 오는 19일 발매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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