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과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 5, 6회에서는 차우민이 연기한 이찬이 남다름(김혜준)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차우민은 감정의 온도를 섬세하게 조절하며 극의 긴장감과 설렘을 오가는 장면을 이끌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날 이찬(차우민)은 자신이 소중하게 간직해온 포토북의 주인이 남다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우연히 남다름의 책상에서 포토북 속 캐릭터와 같은 그림을 발견한 것. 앞으로도 계속 활동할 수 있을지,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했던 시절에 포토북에 담긴 응원을 보며 힘을 얻었던 만큼 그 의미는 남달랐다.
이에 이찬은 출장 중인 남다름과 강하기(강훈)를 찾아갔다. 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이찬은 강하기가 남다름을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며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편, 이찬은 남다름에게 포토북의 존재를 직접 이야기한 뒤 “앞으로는 서로 옆에 있어주면 어떠냐”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거침없는 이찬에 고민하던 남다름 역시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어진 데이트에서는 위기도 찾아왔다. 두 사람의 모습이 몰래 촬영된 것은 물론, 팬들의 시선을 피해 도망치듯 자리를 빠져나온 남다름은 뜻밖의 부담을 느끼기도 했다. 또한 윤초이(신유나) 역시 이찬에게 스캔들이 발생하면 자신까지 곤란해질 수 있다며 방송이 끝날 때까지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어 방송 말미 이찬이 급한 일정으로 먼저 자리를 떠난 뒤 레스토랑에 홀로 남은 남다름 앞에 강하기가 나타나며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관계가 궁금증을 더했다.
차우민은 이번 회차에서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폭넓게 그려냈다. 오랜 시간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 팬을 향한 고마움에서는 따뜻한 진심을, 남다름에게 마음을 전하는 순간에는 망설임 없는 직진을 보여주며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을 완성했다. 여기에 데이트 장면에서는 한층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는 등 상황에 따라 연기의 온도를 유연하게 조절하며 이찬의 매력을 확장했다.
특히 차우민은 김혜준과의 장면에서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주며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상대의 움직임과 감정에 유연하게 반응하는 안정적인 연기로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를 살리며 로맨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차우민은 매회 변화하는 관계 속에서도 캐릭터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유연한 연기력으로 이찬의 새로운 얼굴을 만들어가고 있다. 설렘과 긴장, 진심과 능청스러움을 자유롭게 오가며 극의 분위기를 조율하고 있는 그의 활약이 앞으로의 전개에서 어떤 재미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최애의 사원'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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