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연은 19일 오후 서울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프로레슬러 출신인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액션스쿨을 다니고 살을 찌웠다며 "많이 찌웠다, 지금보다 10㎏를 찌웠다"고 말했다.
이어 "근육이 잘 붙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살을 같이 찌우면서 운동해야 태가 나온다"며 " 레슬링 때문에 일본에 가서 프로 레슬링 경기를 보기도 했다, 대부분이 소리가 되게 중요하더라, (선수들은) 몸에 근육만 있는 게 아니라 약간 지방층이 있다, (몸에서) 착착 소리가 나야 하더라, 그래서 일부러 살을 찌운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연은 "살찌우는 건 너무 행복했다, 잘 먹었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찌우지 않으면 뺄 때 힘들어서 PT와 근력 운동을 했다"며 "탄수화물을 많이 먹고, 찌우는 건 행복했다, 빼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영화에서 이연은 다양한 액션 장면을 소화했다. 그는 "대역을 쓰기보다 내가 많이 찍었다, 90%를 내가 다 찍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굴을 많이 잡았다, 액션 영화가 정말 많은데 얼굴 안 보이는 영화가 많다, 배우의 얼굴이 보이면서 액션이 같이 나오면 몰입도가 큰데, 그걸 내가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스스로 내 에너지가 좋다고 생각하고, 내 에너지가 동주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알렸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데뷔작 '갈매기'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미조 감독의 첫 상업영화로, 개봉 전부터 하와이 국제영화제 초청 및 피렌체 한국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연은 머리보다 주먹, 가족을 위해 일단 뛰어들고 보는 셋째 동주를 연기했다.
한편 '경주기행'은 오는 26일에 개봉한다.
eujenej@news1.kr









